[BOOK] 패밀리 로드 트립, 여행은 차로 하는 거야 
[BOOK] 패밀리 로드 트립, 여행은 차로 하는 거야 
  • 강화송 기자
  • 승인 2019.09.02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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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로드 트립
여행은 차로 하는 거야 

10년간 100개국을 여행한 부부와 3명의 자녀의 패밀리 로드 트립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가족 여행을 다니기 전, 자신이 경주마 같다고 생각했다. 가족을 위하는 일이니 나쁘진 않았지만, 종종 외로워지곤 했다. 그래서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의 방학에 맞춰 자동차 여행을 계획했고, 서울에서의 생활비 수준으로 저렴하게 여행했다. 덕분에 알게 된 자동차 여행을 위한 팁과 실질적인 노하우들을 공유한다.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이 좋겠다.
박성원│몽스북│1만7,500원

신비로운 세계
왜 하필 인도야

인도는 친절한 여행안내가 전무하다. 때문에 두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것이 매력이기도 하다. 그 인도를 닮은 3명의 친구가 ‘왜 하필 인도야?’라는 숱한 질문을 뒤로 한 채 22일에 걸쳐 인도를 경험한 에세이다. 단순히 경험을 풀어놓는 여행기가 아닌 웃음과, 눈물이 함께 있어 감성과 사색에 잠기게 된다. 인도만의 풍경과 인도인만의 모습, 삶의 모든 명제를 묻고 또 물으며 서서히 깨닫는다. 삶의 의미가 삶을 억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도는 살아 있다. 오감을 바짝 세워야 한다.
윤인철│밥북│1만4,000원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인생에서 일주일은 바이칼

세상에서 가장 비밀스러우면서도 즐거운 일은 남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일이니까.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탄 저자가 매일 써 내려간 여행일기를 담았다. 날짜의 변화, 장소의 변화, 심리의 변화에 따라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형식이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포착한 듯 말이다. 저자의 시점이 전개된 뒤, 중간에 아내의 시점을 엿볼 수 있다. 날짜마다 적어 낸 다이어리 메모와 그림 낙서가 곁들어져 있어 사진만큼이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송영우│도서출판 책방│1만2,000원

특별한 곳을 더 특별하게
스위스 100배 즐기기 

사실 스위스는 워낙 아름다우니까, 어찌 즐겨도 좋을 테지만. 이왕이면 탄탄하게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장장 10여 년의 세월을 녹였다. 저자는 학업과 일, 연애로 스위스에 무려 6년 동안 머물렀단다. 이후 스위스인 남편과 함께 주기적으로 스위스를 찾아 열렬히 취재했고, 방대한 자료를 이 책장에 토해냈다. 스위스에 사는 지인들에게 전해 들은 깨알 정보, 압도적인 사진, 일목요연한 정리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책이다.
심상은│RHK│1만9,000원

춤을 찾아 떠나는 여행
춤추는 세계

춤이라는 단어는 참 묘하다. 듣는 것만으로 흥겹고, 즐겁다. 깊은 이해도 필요 없다. 즉각적으로 듣고, 느끼고, 움직이면 그만이니까. 장소도 제한이 없다. 길거리, 공원, 가정집 마당 등 아무 곳에서나 가능하다. 그래서 춤은 여행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오랜 세월 안무가와 무용가로 활동한 저자가 춤과 여행이 듬뿍 담긴 삶의 레시피를 책장에 담았다. 스위스, 알바니아, 조지아, 중국, 인도, 발리 등 다양한 여행지의 춤을 소개한다. 
허유미│브릭스│1만5,000원

로마 여행을 위한 가이드 
내 손안의 로마

여행은 더 이상 단순히 ‘보는 것’으로 치부할 수 없다. 무엇을 봤다면 느껴야 하고,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 바로 여행이다. 그래서 가이드북도 바뀌어야 한다. 유적을 본다면, 그곳에 담긴 내용을 담아야 하고, 여행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주어야 한다. 이 책이 그렇다. 로마에서 반드시 봐야 할 유적지와 그에 따른 역사적 의미, 문화사적 내용을 담았다. 미식 욕구도 간과하지 않고 유명 음식점을 포함해 숨은 맛집 정보를 소개한다. 책 한 권으로 로마를 여행하기에 충분하다.
최순원│솔깃미디어│1만4,000원

 

정리 강화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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