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찍는다, 고로 존재한다 #인생사진관3
[CULTURE] 찍는다, 고로 존재한다 #인생사진관3
  • 박유정
  • 승인 2019.10.01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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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다, 고로 존재한다
#인생사진관3

그동안의 <인생사진관>을 찾아가지 못해 아쉬웠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 더욱 빵빵해진 <인생사진관3>이 서울 신사동을 찾는다. 약 660m2 규모의 공간에 24개 촬영 콘셉트를 준비했다. Fun, Attractive, Cute, Interactive, Unique 5가지 주제로 사진촬영은 물론,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어트랙션들이 하나뿐인 인생사진을 선물한다. 부스마다 전문가 수준의 조명이 갖춰져 있고 메이크업 공간 겸 탈의실도 있다. 피사체만 있다면 완벽하다.
마크앤스페이스│10월20일까지, 매일 10:00~19:00│성인 1만5,000원, 어린이 1만2,000원│1544 1657

뇌에게 쓰는 편지
디어 브레인 

쉴 틈 없이 달려온 뇌에게 간만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전시. 그저 보기만 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로 영상, 사운드 아트, VR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레인 필라테스’, ‘브레인 요가’, ‘브레인 피트니스’로 나뉘는 섹션은 뇌를 기분 좋게 자극한다. 드러내고 싶지 않은 기억을 투명한 침대 아래 네온으로 표현한 작품이 특히나 인상 깊다. 이왕이면 오디오 가이드도 함께하자. 더욱 효과적으로 뇌를 쉬게 할 수 있다. 
K현대미술관│11월3일까지, 화~일요일 10:00~19:00(월요일 휴관)│성인 1만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 02 2138 0952~3

무대미술의 진수
페터 팝스트 : WHITE RED PINK GREEN 

복합문화공간 피크닉(Piknic)이 오픈 이후 3번째로 개최한 전시로, 무대예술가 페터 팝스트가 그의 오랜 예술적 동료인 피나 바우쉬를 위해 만든 무대를 재구성한다. 피나 바우쉬는 무용과 연극의 경계를 허물고 ‘탄츠테아터(Tanztheater, Dance Theater)’라는 새로운 장르를 발전시켰고 그 속에서 페터 팝스트의 거침없는 무대는 늘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꼭 무대미술이 아니더라도, 창의성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한 전시다. DSLR 장비는 제한되니 그저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가면 되겠다. 
피크닉(Piknic)│10월27일까지, 화~일요일 11:00~19:00(월요일 휴관)│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1만원│02 318 3233

오로지 두 배우만
오만과 편견 

연극 <오만과 편견>이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무대 위 단 2명의 배우만 존재하는 파격적인 연출을 시도한다.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을 각색한 <오만과 편견>은 중상류층 여성의 삶과 각자 다른 계급의 청춘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당시 시대에 대한 풍자를 담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무엇보다 눈여겨봐야 할 점은 ‘편견 없는’ 배역 분배다. 무대 위 오로지 남녀 2명의 배우가 무려 21역을 소화하며 내레이션과 연기를 경계 없이 바삐 오간다.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10월20일까지, 월~금요일 20:00, 토요일 15:00/ 19:00, 일요일 14:00/ 18:00│R석 5만5,000원, S석 4만5,000원, A석 3만원│02 744 4033

황홀하게 기억될 것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천재 지휘자로 주목받는 차세대 마에스트로 로빈 티치아티가 속한 독일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가 23년 만에 내한한다. 지휘자 로빈 티치아티를 필두로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바이올리스트이자 16세 어린 나이에 ‘BBC 선정 올해의 젊은 아티스트’로 선정된 니콜라 베네데티가 황홀한 연주를 선보인다. 로빈 티치아티는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니콜라 베네데티는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할 예정이며, 이 두 곡은 홈페이지에서 미리듣기가 가능하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0월13일 17:00│R석 20만원, S석 14만원, A석 9만원, B석 6만원│02 599 5743

피어나는 실내악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2019 - Part.1 

적은 인원으로 연주하는 기악합주곡, 실내악은 고전파음악 시대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 실내악 축제로, 두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김영욱을 비롯해 떠오르는 첼리스트인 박유신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첼로 수석인 노버트 앙어, 전(前) 에벤 콰르텟 멤버 비올리스트 등 해외 연주자들도 함께해 120분간 실내악에 더 깊은 울림을 더한다. 이번 축제의 부제는 ‘피어나는’. 이유는 직접 참여한 자만이 알게 될 것이다. 
금호아트홀 연세│10월25일 20:00│R석 6만원, S석 4만원│02 338 3816

 

정리 Traviest 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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