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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흔들리는 청춘에게, 그냥 나라서 

  • Editor. 강화송 기자
  • 입력 2019.10.01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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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청춘에게
그냥 나라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흔들리는 청춘에게 추천한다. 취준생이었던 저자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400만원을 들고 7개월 동안 지구 반 바퀴 세계여행을 떠났다. 적은 돈으로 시작한 여행이었지만 평범했던 자신의 깊은 내면과 조우할 수 있었다. 만남은 친구가 되어 주었고, 허물없이 마음에 자리를 내어주었다. 여행은 치유의 여정이다. 또 정체성을 회복시키는 과정이기도 하다. 어떤 이유가 있어서 좋은 것이 아니라, 그냥 ‘나’라서 행복한 청춘의 이야기다.
진민희│휴앤스토리│1만4,000원

이별과 이별하다
이별여행 

이별은 생각보다 아파서 견디려고 노력할수록 아파지곤 한다. 참고 견디면 된다는 말을 믿고, 아픔의 감정을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 치부하면 결국 자신을 잃어버리기 마련이다. 누구나 겪는 이별의 아픔이니 단단해져야 한다. 저자는 이별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났다. 이별과 이별하는 여행, 자신이라 생각했던 모습과 만나는 기회. 당신의 얼굴에서 당신이 알던 모습을 찾을 수 없는 이들에게, 어쩌면 이 책이 작지만 의미있는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주형│제페토하우스│1만3,800원

국내 여행 어때요
이번엔! 강원도

산과 바다, 폭포와 계곡을 모두 품은 청정 자연의 도시 강원도. 그곳의 알짜 여행지를 소개한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만큼 각종 레포츠와 등산, 걷기 여행부터 자연휴양림과 템플스테이 등 즐길 것도 다양하다. 사계절 내내 즐길 것이 많은 강원도에서 산을 오르고,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하고, 산수 좋은 곳에서 캠핑하면서 강원도 곳곳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강원도를 18개 지역으로 나눠 세세한 정보를 담았다.
강석균│넥서스BOOKS│1만9,800원

지속가능은 가능한가?
지속가능은 가능한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기업이 사회로부터 얻은 이윤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생각에 기초한다. 현재 CSR은 기업 활동의 핵심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업 평가 기준에서도 사회공헌 항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속가능과 CSR이 사회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CSR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해야 하는지, 전문가 7인이 방향을 제시한다.
이상진 외 6명│휴먼큐브│1만7,000원

꿈의 여행지, 아프리카
아프리카 답사기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23일간의 아프리카 답사기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 유적, 자연 등을 직접 살펴보고 느낀 점을 담아냈다.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탄자니아, 케냐,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의 국가가 담겨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지도를 삽입해 현장감을 느껴 볼 수 있다. 아프리카 여행을 꿈꾼다면, 이 책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박용길│책과나무│1만8,000원

멈추기 위해 택한 길 
산티아고, 길은 고요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33일간 걸으며 사색과 자아성찰을 통해 깨달은 저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길 위에서 만난 순례자들의 이야기, 순례길의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하다. 책장에는 ‘특별한 감동’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깨달음에 대한 감동, 순례자들의 특별한 사연의 감동뿐만 아니라 돌아온 후에 느낀 변화도 함께 엮었다. 쉼 없이 달리다 잠시 멈춤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김남금│책과나무│1만5,000원

 

정리 강화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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