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나에게 맞는 색은? 왓츠유어컬러
[CULTURE] 나에게 맞는 색은? 왓츠유어컬러
  • 박유정
  • 승인 2019.10.3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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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색은?
왓츠유어컬러

보기만 하는 전시는 이제 끝났다. 인생 사진도 찍고 나만의 퍼스널컬러 진단까지 할 수 있는 <왓츠유어컬러>가 열린다. 전시는 총 4가지 구역으로 나뉘어 색에 대한 기본 개념을 표현한다. 핑크, 화이트, 퍼플, 아쿠아 색상으로 연출된 포토 존에서는 이리저리 찍어 보며 나에게 맞는 색깔을 시험해 볼 수 있다. 가지각색으로 연출한 LED 라이팅, 미디어 아트는 덤. 적중률이 높다고 소문난 ‘색상으로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도 있으니 놓치지 말 것. 별관으로 들어가면 입장이 편하다. 
강남역 아이랩스페이스│12월31일까지, 11:00~19:30│성인 1만5,000원, 학생 1만원│02 3477 7630

파리가 그립다면
매그넘 인 파리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소속 작가들이 포착한 파리만을 모았다. 20세기 사진의 신화로 불리는 작가 40명의 약 400여 점의 사진으로 2차 세계대전 이전과 1944년 프랑스 해방, 이후 지금의 파리가 있기까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자유, 평등, 박애’라는 프랑스 정신과 더불어 전 세계의 패션을 선도하는 프랑스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파리를 사랑한 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작품은 특별관에서 별도로 열린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2020년 2월9일까지, 11:00~19:00(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어린이 1만원│02 396 3588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아무튼, 젊음 Youth Before Age 

‘젊음, 나이, 세대는 모두 상대적일 뿐, 고정된 것은 없다.’ <아무튼, 젊음>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우리 사회에서 바라보는 젊음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다루며 나이와 세대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한다. 국내외 작가 13인의 영상 및 관객 참여형 작품 등 21여 점의 작품을 통해 ‘20~30대 청춘만을 젊다고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여러 나라의 속담을 통해 여성의 젊음과 아름다움에 대한 압박과 근육을 향한 남성들의 욕망도 재치 있게 풀어낸다.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11월9일까지, 10:00~19:00(일요일 휴관)│성인 4,000원, 학생 3,000원│02 547 7749

어느 날 찾아온 위로
오펀스

연극 <오펀스>는 관객들에게 질문한다. 누군가 힘내라면서 당신의 어깨를 주물러 준 적 있이 있냐고, 당신은 세상 그 누구에게 따뜻한 사람이었냐고.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Lyle Kessler)의 1985년 작품 <오펀스(Orphans)>는 사회로부터 소외당한 세 인물이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지고 외로움을 보듬으며 점차 가족이 되어 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2년 만에 대학로로 돌아온 <오펀스>는 젠더 프리 형태의 공연이다.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11월17일까지, 화~금요일 20:00, 토요일 15:00/ 19:00, 일요일 14:00/ 18:00│R석 6만원, S석 4만원│02 764 8760

변치 않을 명작
Romeo & Juliet

수세기에 걸쳐 다양한 장르로 태어났던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현대무용으로 표현된다. 폴란드와 한국의 외교 수립 30주년을 기념한 폴란드 시에들체(Siedlce) 시립문화재단 소속 까로댄스시어터의 2019년 기획공연이다. 우리 모두가 아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불꽃같은 사랑 이야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했다. 전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감독 겸 안무가 이보나(Iwona Maria Orzelowska)와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까로댄스시어터의 수석 무용수들이 만난다.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11월15일 20:00, 11월16일 19:00│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1544 1555

필요한 건 시, 그리고 너
랭보

창작 뮤지컬의 선두주자인 <랭보>가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로 찾아온다.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시인 폴 베를렌느와 아르튀르 랭보의 소꿉친구 들라에가 랭보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주목할 점은 실제 시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 두 시인의 원작을 간결하게 각색해 노래한다. 호평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을 건드린다는 평. 돋보이는 무대 연출은 기본이다.
예스24스테이지 1관│12월1일까지, 화·목·금요일 20:00, 수요일 16:00/ 20:00, 토요일 15:00/ 19:00, 일요일 14:00/ 18:00│ R석 6만6,000원, S석 4만4,000원│1577 3363

 

정리 Traviest 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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