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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를 도는 방식

  • Editor. 강화송 기자
  • 입력 2019.10.31 14:34
  • 수정 2019.10.3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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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어디 있다고요?

요즘 괌에서 핫한 푸드 트럭은? 괌정부관광청의 귀띔에 따르면 3곳 정도가 뜨겁다. 가장 먼저 ‘더 푸드 트럭 괌(The Food Truck Guam, 인스타그램 @thefoodtruckguam)’. 하갓냐(Ada’s Complex 근처)에 자리를 잡은 트럭에서는 괌과 베트남 레시피를 접목한 버거와 타코를 3~10달러에 제공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구운 패티가 들어간 반미. 보다 가볍게 먹고 싶을 땐 두부가 들어간 반미를 추천한다. 두 번째 집은 ‘팻 보이 슬림(Fat Boy Slim, 인스타그램 @fbsguam)’이다. 건강하며 맛있는 음식을 판매한다는 슬로건 아래 15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그중 치킨 요리가 특히나 유명하고 스테이크나 밀가루 없이 만든 바나나 빵도 인기. 마지막으로 ‘아일랜드 크라브스(Island Kraves, 인스타그램 @islandkravesguam)’도 빼놓을 수 없겠다. 투몬 아칸타 몰에 새로 생긴 야시장에 있는 트럭으로, 괌 현지 식재료를 이용해 로컬 푸드를 선보인다. 쇠고기 티나탁(문자열 콩과 함께 쇠고기를 코코넛밀크와 재운 요리), 티날라 카트네(훈제 쇠고기) 등을 8~12달러에 제공한다. 이상 세 트럭의 현재 위치는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타히티관광청
©타히티관광청

타히티를 도는 방식

세계 최대 규모의 카누 레이스인 ‘하와이키 누이 바아(Hawaiki Nui Va’a)’ 국제대회가 10월30일~11월1일 타히티 후아히네섬, 라이아테아섬, 타하섬과 보라보라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하와이키 누이 바아’는 세계 각국에서 총 100여 개 이상의 팀이 참여해 레이스를 펼치는 국제 대회다. 경기는 6인이 한 팀을 이뤄 팀원 변경 없이 약 129㎞ 거리의 세 구간을 3일에 걸쳐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직접 개인 카누 또는 보트를 타고 물 위에서 경기를 응원한다. 3일간의 최종 레이스를 통과한 상위 15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등록은 경기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1인당 한화 약 30만원이다. www.ftvaa.pf/hawaikinui-vaa

©라스베이거스관광청
©라스베이거스관광청

라스베이거스의 밤 달리자

철저히 ‘낮져밤이’ 도시다운 행보다. 야간 마라톤 대회 ‘라스베이거스 로큰롤 마라톤(Humana Rock ‘N’ Roll Las Vegas Marathon)’이 11월16~17일 개최된다. 대회는 매년 미국 전역의 31개 도시에서 진행되는데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유일하게 저녁에 진행된다. 올해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8차선과 다운타운 도로를 모두 차단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라고. 참가 선수들이 엘비스 프레슬리, 산타클로스 및 다양한 코스튬을 입고 뛴다는 것도 과연 라스베이거스답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포스트 레이스 파티’는 마라톤이 끝난 후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핫한 클럽에서 열린다. 하프, 5K, 10K부터 선택할 일이다.  
www.runrocknroll.com/las-vegas

출장은 스위트하게

비록 출장이라도 비즈니스라면 말이 다르다. 아시아나항공이 A380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도입을 기념해 기업 출장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31일까지 상용운임 탑승권의 구매 및 탑승을 완료하는 승객이면 참여 가능하며 항공권 구매 후 아시아나 회원번호 및 E-티켓 번호 등을 이벤트 신청 메일(micepart@flyasiana.com)로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비즈니스 스위트 항공권(LA, 뉴욕, 프랑크푸르트, 시드니 이용 가능)을 6명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하와이, 다낭, 울란바토르 각 노선)을 10명에게,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50명에게 증정하고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면세품 5만원 상품권을 100명에게 제공한다.

문명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어때요?

자유투어가 인도와 네팔의 역사와 문명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했다. 이번 상품은 자유투어의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북인도 6일, 남·북인도 11일, 북인도+네팔 13일 총 3가지 일정이다. 북인도 일정은 인도의 수도 델리, 핑크시티 자이푸르,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 신화의 도시 마투라 등 핵심 관광지를 방문한다. 이에 더해 세계 최대 규모의 빨래터인 뭄바이의 도비가트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엘로라석굴, 아잔타석굴까지 만나 보고 싶다면 남·북인도 일정을 이용하면 된다. 북인도+네팔 상품은 인도와 네팔의 핵심지역을 알차게 담았다. 불교 성지인 룸비니, 히말라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포카라,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의 사원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다. 일정 종료 후에는 카트만두에서 바로 직항을 이용해 인천으로 돌아올 수 있다. 가격은 북인도 6일 83만원, 남·북인도 11일 142만5,000원, 북인도+네팔 202만1,000원부터.

허츠 렌터카와 프랑스 감성여행

허츠가 ‘프랑스 감성여행(Voyage a la Francaise)’ 컬렉션을 출시했다. 첫 번째 지역으로 향수의 고장으로 알려진 남프랑스의 ‘코트다쥐르(Cote d’Auzr)’를 선택했다. 프랑스 감성여행 컬렉션은 지역의 특색이 살아 있는 자동차 여행 코스 5가지로 구성된다. 각각의 코스에는 허츠의 프리미엄 차량이 제공되는데, 프랑스를 상징하는 ‘알파인 A110 스포츠카’, ‘DS7 크로스 백’ 및 ‘DS3 크로스 백 프리미엄 SUV’가 준비돼 있다. 첫 번째 코스인 코트다쥐르 컬렉션은 지중해 연안의 향기를 따라가는 여정으로 라벤더 비누와 향수를 담은 선물 세트와 맞춤형 가이드도 제공한다. 프랑스 감성여행 컬렉션은 현재 니스공항에서 이용 가능하며, 10월 말까지 칸, 모나코, 망통으로 확대된다.

시애틀의 맛있는 초대

시애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목,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저녁을 선물하겠다.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가 10월27일~11월7일 열린다.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는 시애틀의 세계적인 레스토랑들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시애틀 대표 미식 이벤트다. 올해는 무려 165개의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해당 기간 동안은 참여 레스토랑에서 3코스 저녁 식사를 35달러에 즐길 수 있고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점심 2코스는 20달러에 제공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세계적인’ 레스토랑의 가격이다. 메뉴는 미국, 유럽, 아시아, 멕시칸 요리 등 가벼운 식사부터 고급 레스토랑 음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 리스트는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소 눈여겨본 레스토랑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겠다. srw.seattletiems.com

Ⓒ에어서울
Ⓒ에어서울

LCC에서 영화 보세요

여행을 계획할 때, 항상 첫 번째 선택의 기로는 항공권이다. 풀 서비스가 아니지만 LCC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1~2시간 거리는 참아 줄 만하다. 문제는 4시간 이상의 비행일 때다. 심심해도 너무 심심하다. 그런데, 이런 고민이 차츰 사라지는 듯하다. 이제 LCC에서도 기내 모니터로 영화를 보며 비행할 수 있다. 에어서울이 LCC 최초로 10월10일 항공편부터 기내 모니터를 통한 영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좌석마다 설치돼 있는 기내 개별 모니터를 통해 중국, 동남아, 괌 등 노선에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중국 장자제, 베트남 하노이, 나트랑 등 노선 비중이 확대될 예정으로, 향후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이나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다.

 

정리 강화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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