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작별 사이, 12월 해외축제
만남과 작별 사이, 12월 해외축제
  • 박경호
  • 승인 2019.11.27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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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추억은 마음 한 켠에 넣어 두고
새로운 한 해를 만날 준비를 하는 12월,
당신의 마지막 추억이 될
축제를 소개한다.

© Porto Bay Hotels & Resorts/WikiCommons
© Porto Bay Hotels & Resorts/WikiCommons

●브라질
무더위보다 뜨거운 새해맞이
리우데자네이루 해변축제 Brazil New Year’s Celebration in Rio de Janeiro

12월31일, 새해 전날 밤 리우데자네이루는 무더운 한여름이다! 삼바와 정열로 가득 찬 브라질 사람들은 어느 나라보다 뜨거운 새해를 보낸다. 파티를 좋아하는 이들은 이날 실내 클럽에서 노는 대신 해변으로 나와 페스티벌을 즐긴다. 저녁부터 밴드와 삼바 공연이 이어지고 음악에 맞춰 사람들은 칵테일, 맥주를 마시며 춤을 춘다. 취기가 달아오를 11시부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성대한 불꽃놀이가 시작되며 올해의 마지막을 알린다.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를 맞이한 뒤 장미를 들고 바다에 나가 바다의 여신 ‘예만자’에게 새해 소망을 빌며 꽃을 파도에 흘려 보내는 리우 전통 행사를 지낸다. 술과 불꽃놀이 그리고 브라질 사람들의 열정이라면 누구보다 흥겨운 새해맞이를 할 수 있다. 

장소: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  
기간: 12.31~1.1

©theculturetrip.com/europe/united-kingdom/burning-the-clocks
©theculturetrip.com/europe/united-kingdom/burning-the-clocks

●영국

시간을 되돌릴 수 있었으면
시계 태우기 United Kingdom Burning of the Clocks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한 해가 끝나기 전 가장 많이 하는 후회일 것이다. 하지만 지나가 버린 과거를 계속 후회해서 뭐하겠는가.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며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영국 브라이튼에서는 과거를 잊고 새해에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계 등불을 태운다. 해가 가장 짧아지는 동짓날,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직접 만든 시계 모양의 등불을 밝히며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퍼레이드는 1시간 30분 동안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카니발 분위기를 한껏 뽐낸다. 행렬이 해변에 도착하면 한 해를 떠나 보내는 의미로 시계를 태우고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축하한다. 올해의 추억은 넣어 두고 내년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꼭 맞는 축제다.

장소: 영국 브라이튼 일원  
기간: 12.21

©nycwinterlaternfestival.com
©nycwinterlaternfestival.com

●뉴욕

뉴욕에서 등불 한 잔 어때?
등불 축제 New York Winter Latern Festival

형형색색의 조명이 만들어 내는 화려함과 흰 눈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니 뉴욕은 낭만이 넘친다. 12월 뉴욕 야경에 낭만을 한 스푼 더한 등불 축제가 스테이튼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등불 축제’ 하면 화려한 조명과 트리만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뉴욕 야경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중국풍의 화려한 용문이 사람들을 압도하고 용문을 지나 본격적인 축제 장소로 들어가면 원더랜드, 바닷세계, 동물 왕국, 중국의 빛 등 7개의 테마로 축제장이 펼쳐진다. 그냥 등불 축제만으로는 심심할 관람객들을 위해 저글링, 포크댄스, 중국 전통춤도 준비되어 있으니 뉴욕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담는 일만 남았다. 

장소: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 일원  
기간: 11.20~1.12


정리 박경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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