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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에 기록한 하얀 밤의 도시들

  • Editor. 리모
  • 입력 2020.03.02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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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여정 동안 느리게 기록한
북유럽의 맑고 시린 여름.

Norway
브릭스달 빙하

피오르와 빙하 협곡을 만들어 낸 
거대한 힘 앞에서.

Sweden
스타스홀멘

스웨덴 왕궁과 오래 전 귀족들의 소유였던 
건물들이 만들어 낸 스카이라인.
정돈된 선이 주를 이룬다.

Norway
헬레쉴트의 밤

피오르와 폭포가 아름다운 작은 마을 헬레쉴트. 
밤이 확연히 길어진 8월 중순, 
이제는 백야와 작별해야 할 때.

Norway
오슬로 전경

북방인의 도시 오슬로의 시청사 건물 벽면에서 
천둥의 신 토르의 부조를 만나다.

Sweden
감라스탄

‘감라’는 ‘오래된’, ‘스탄’은 ‘마을’을 뜻한다. 
감라스탄은 지역 고유명사인 동시에 
단어 그 자체로 ‘구시가지’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셈이다.

Finland
퓌니키 해변

호수가 만든 모래 해변 위에서 
지지 않는 해를 바라보다.

Norway
달스니바

게이랑게르 피오르를 가장 드라마틱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에 서니
신들의 파노라마가 펼쳐졌다.

Norway
올레순 악슬라 전망대

노르웨이의 풍경이라기엔 다소 생경했던 장면.
대화재로 소실된 도시는 아르누보 양식으로 다시 재건됐다. 

Denmark 
코펜하겐의 운하

과거 안데르센이 집필기간 동안 
오래 머물렀던 뉘하운은
현재 코펜하겐 여행의 출발점이 되어 준다.

Finland
헬싱키의 여름

어찌 이 도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여름 하늘을 물들였던 헬싱키의 핑크빛 석양. 
 

글·그림 리모  에디터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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