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해진 샌프란시스코 여행
9일 동안 도시 대표 어트랙션과 박물관을 3~4곳 방문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시티패스’의 선택지가 더욱 빵빵하게 개편됐다. 월트 디즈니 패밀리 뮤지엄과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이 추가됐고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블루 앤 골드 플리트 베이 크루즈 어드벤처도 포함된다. 아쿠아리움 오브 더 베이 또는 월트 디즈니 패밀리 뮤지엄 중 하나, 익스플로라토리움 또는 샌프란시스코 동물원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첫 번째 어트랙션 이용일을 시점으로 9일간 유효한 패스는 성인 기준 76USD.
이코노미도 누울 수 있다
길이 200cm 이상, 폭은 58cm 이상이니 웬만한 장신도 문제없다. 에어뉴질랜드가 3년간의 연구 및 개발 끝에 공개한 ‘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Economy Skynest)’는 침대형 이코노미 좌석 총 6개로 구성된 라이 플랫(lie-flat) 슬립 포드다. 프라이버시를 위한 커튼과 수면에 제격인 조명이 달려 있으며 베개, 담요, 이어플러그 등이 제공된다. 200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친 해당 좌석은 곧 취항을 앞둔 오클랜드-뉴욕 노선을 포함, 장거리 항공편에 도입될 예정이다.
정리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