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동화의 재발견, 신데렐라 유니버스
[CULTURE] 동화의 재발견, 신데렐라 유니버스
  • 박유정
  • 승인 2020.07.01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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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See, Experience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

“우리의 기억, 남아 있는 잔상, 그리고 우리가 들었던 소리의 잔향이 없다면 모든 것은 무의미할 것이다.” 현대전자음악의 아이콘 로버트 헨케가 남긴 메시지를 아우른다. 디뮤지엄 최대 규모의 공감각적 기획 전시로, 세계적인 작가 13팀의 작품을 3개 층 11개의 섹션에 걸쳐 선보인다. 소리, 빛, 공간 등의 다양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 사전 예약은 필수다. ‘조(朝)근조근 투어’와 같은 프로그램들도 놓치지 마시길.
대림미술관│12월27일까지, 화~일요일 10:00~18:00(금~토요일 20:00까지 야간개관), 월요일 및 9월30일, 10월1일 휴관│성인 1만5,000원, 학생 7,000원│070 5097 0020

동화의 재발견
신데렐라 유니버스

신데렐라가 미술관으로 찾아왔다. <신데렐라 유니버스>    기획의 출발점은 신데렐라와 현대인들이 비슷하다는 것. 수동적인 신데렐라에서 벗어난 21세기 신데렐라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오브제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는 전시는 위층과 아래층 각기 테마가 달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전시가 끝날 때쯤 각자의 신데렐라가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K현대미술관│8월30일까지, 10:00~19:00│성인 1만5,000원, 중·고등학생 1만2,000원, 초등학생 1만원│02 2138 0952~3

책으로 보는 대중음악 
노래와 책, 시대를 노래하다

작년에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이 첫 번째 기획전을 선보인다. <노래책, 시대를 노래하다>는 100년 역사를 담은 노래책은 물론, 음반, 음향기기 등 유물 200여 점을 공개한다. 광복 이전과 한국전쟁기 그리고 미국 음악과 포크송, 트로트와 헤비메탈까지 6개 섹션으로 나뉜 전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노래책에 노래는 기본이고 인기 가수의 화보와 시대별 차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헤드셋으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있다. 
송파책박물관│8월31일까지, 월~토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무료│02 2147 2486

청춘의 치열한 경기
전설의 리틀 농구단

스포츠 소재 뮤지컬로 인기를 끈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맞는다. 늘 혼자였던 수현이 15년 동안 학교 근처를 떠돌던 친구들을 만나 쌓아 가는 청춘 희망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초연 후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에 초청 받은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을 받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그 모든 걸 해낸 원년 배우 팀에 뉴페이스까지 합류해 이번엔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8월30일까지, 화~금요일 20:00, 토요일 15:00/ 19:00, 일요일 14:00/ 18:00, 월요일 휴무│R석 6만원, S석 5만원│02 541 2929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
유츄프라카치아

헬렌 켈러의 선생님인 애니 설리번의 실화를 담은 연극. 2014년 거창 국제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유츄프라카치아>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지만 뒤돌아보면 혼자 있는 것 같은 현대인들을 투영한다.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결핵을 앓던 동생과 함께 종합병원에 수용된 애니가 한 간호사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유츄프라카치아는 사람의 손이 닿기만 해도 죽지만, 한 사람이 매일 만져 줄 때 신비한 생명력으로 살아나는 식물이다.
드림시어터│7월19일까지, 화·목·금요일 20:00, 수요일 16:00/ 20:00, 토요일 15:00/ 18:00, 일요일 17:00, 월요일 공연 없음│전석 3만원│070 8878 2288

지브리와 재즈의 만남
라틴 쿠바 지브리

지브리와 라틴 재즈의 만남. 30년 이상 라틴음악과 함께하며 중남미뿐만 아니라 카네기홀 등 풍부한 해외 공연을 통해 세계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모리무라 켄이 공연을 이끈다. 공연 1부에서는 쿠바 음악의 대명사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을 추억하는 라틴 쿠바 음악을, 2부에서는 지브리 OST의 라틴 재즈 편곡 버전을 차례로 들려준다. 모리무라 켄 밴드의 음악은 처음 듣는 사람도 몸을 흔들게 하는 마력이 있으니, 준비하시길.

롯데콘서트홀│7월12일 17:00│R석 6만5,000원, S석 5만5,000원, A석 4만5,000원│02 2658 3546

 

정리 Traviest 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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