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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LINE]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입국 허용

  • Editor. 김예지 기자
  • 입력 2020.08.0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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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항공

EK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입국 허용


에미레이트항공이 7월 초부터 비즈니스 및 관광 목적의 외국인들의 두바이 입국을 허용했다. 지난 5월 일부 노선의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여객 서비스 노선을 확대해 46개 취항지에 비행했고 7월8일 도쿄 나리타, 15일 아테네, 라나카, 로마, 글래스고, 16일 말레 등 6개 목적지를 추가함에 따라 총 52개 취항지로의 네트워크를 넓혔다. 다만, 여행을 떠나기 전 각국의 출입국 조건 확인에 있어 승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만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두바이 방문객은 방문 기간 동안 코로나19 등을 보장 범위에 포함하는 국제 건강 보험을 소지해야 한다.

©KLM네덜란드항공
©KLM네덜란드항공

KL KLM네덜란드항공, 
인천-암스테르담 노선 확대 


KLM네덜란드항공이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주 5회로 확대 운항한다. 이외에도 유럽 내 노선 및 장거리 노선의 운항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남부 유럽 노선을 추가 운항하며 알리칸테, 빌바오, 볼로냐, 이비자, 이스탄불, 니스, 포르투 등을 포함해 73개 유럽 내 목적지로의 운항을 재개했다. 단 기내 방역 및 소독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좌석, 트레이 테이블, 팔걸이 및 화장실 위생에는 소독 절차를 한층 더 강화했고 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가능한 한 승객간 좌석을 비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오염 물질을 99.999% 이상 제거하는 의료 수술실 등급의 헤파(HEPA) 필터를 사용해 3분마다 기내 공기를 정화한다.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

AF  에어프랑스, 
인천-파리 노선 재개


에어프랑스가 지난 7월1일부터 인천-파리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7월 월·수요일 주 2회 운항에 이어 8월부터는 월·수·토요일 주 3회로 확대한다. 또한 프랑스 내 국내 노선을 강화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며 정상 노선의 80%에 해당하는 150여 개의 목적지로 운항하고 프랑스령 해외 지역과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의 노선 운항도 점차 증편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Air France Protect’라는 안전 및 위생 조치를 마련했다. 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모든 항공기의 기내 소독 및 살균 작업을 강화했다. 기내 탑승시 항공기 뒤쪽 열 승객부터 순서대로 탑승해 기내에서의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핀에어
©핀에어

AY  핀에어,
위생 관리를 위한 ‘클린 키트’ 출시


항공업계의 점진적 운항 재개에 따라, 핀에어가 ‘클린 키트(Clean Kit)’를 출시했다. 7월부터 모든 승객에게 제공하는 클린 키트는 쿠로 디스틸러리(Kyro Distillery)사의 손 소독제를 비롯해 물티슈, 리플릿, 폐기물 봉투를 포함하고 있다. 핀란드 예술가 레타 에크(Reeta Ek)가 키트 제작에 참여해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를 녹였다. 또 핀에어는 기내 케이터링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서비스 재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7~8월에는 핀란드와 유럽을 잇는 근거리 노선의 이코노미 좌석에 커피, 차, 주스, 물 등의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항 거리에 따라, 비스킷이나 샌드위치도 제공된다. 단, 특식 및 주류 서비스의 이용은 여전히 제한된다.

 

정리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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