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소설 속 그 장소, 소설여행
[BOOK] 소설 속 그 장소, 소설여행
  • 강화송 기자
  • 승인 2020.09.01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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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그 장소
소설여행

소설에 등장하는 장소를 모았다. 인도네시아 발리, 싱가포르, 일본, 크로아티아 자다르, 뉴욕, 파리, 런던, 이스탄불 등 총 17곳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여행과 글쓰기를 사랑해 여행기자가 된 김유정 작가다. 궁금한 건 못 참고 쉽게 질리는 성격과 여행기자가 잘 맞아 10년이 넘게 여행을 업으로 삼고 있다. 그녀가 지금껏 다녀온 36개국 143개 도시 중에서도 세계 유명 도시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바탕으로 소설 속 현장을 에세이로 생생하게 담았다. 여행에서 얻은 것들을 한데 모아 그녀만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김유정 | 나무나무출판사│1만6,000원

추억하고 꿈을 꾸다 
우린 다시 여행하게 될 거야

여행작가 10인이 추억하는 지난 여행의 애틋함, 그리고 다시 떠나게 될 앞으로의 꿈결같은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오아시스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렌소이스 사막에서부터, 청춘과 어울리는 루앙프라방, 설명이 필요 없는 매력으로 가득한 쿠바 아바나, 구슬픈 기타 선율이 들리는 듯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누구나 한 번쯤 가보았을, 혹은 꿈꾸었을 다채로운 여행지와 그에 얽힌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 모두가 여행을 그리워하는 지금,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김영미 외 10명│두사람│1만4,500원

최고의 섬 여행 안내서
대한민국 섬 여행 가이드

언택트 시대, 이제는 섬이 대세다. 싱그러운 해풍과 투명한 물빛. 무성한 녹음과 다정스러운 둘레길이 한데 깃들어 있는 곳.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흥미로운 섬, 45곳을 샅샅이 소개한다. 교통 편과 항로, 섬에서의 답사 코스와 추천 활동. 섬의 공간감을 가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설계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섬에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놀이가 가능하다. 낭만적인 고립감 속에 조촐하게 캠핑을 해 보아도 좋다. 평화롭고 건강한 섬으로 초대한다.
이준휘│중앙북스│1만8,800원

산은 어떻게 지구를 움직이는가
산의 역사

위대한 지리학자이자 사상가, 자크 엘리제 르클뤼(1830~1905년)는 1871년 나폴레옹 3세의 폭압적 군주제에 반대해 일어났던 파리 코뮌 민중혁명운동에 참여했다. 그 이유로 온갖 탄압을 받던 그는 산이 올려다보이는 스위스 산골짜기에서 망명 생활을 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자신의 소년기를 보냈던 피레네 산자락부터 프랑스 중부의 고원, 독일, 스페인 북부와 스위스의 산악을 두루 답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았고, ‘산을 오르내릴 때마다 기억에 새겨진 그림’들을 시적인 글로 풀어 냈다. 
자크 엘리제 르클뤼│파람북│1만5,000원

버티는 삶에 대한 고백 
죽을 각오로 살아보라는 너에게

저자가 동반 자살 혹은 홀로 죽음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겼던 일련의 과정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경제적인 궁핍과 난폭한 부모, 겉과 속이 다르던 셰어하우스의 하우스메이트들, 연인의 거짓과 배신, 지쳐버린 친구들, 사회 공포증과 우울증, 끈질기게 괴롭혀 온 자궁내막증 치료, 일방적으로 가르치려 들던 정신과 상담의와 경찰들, 가스라이팅을 하며 접근하던 정체 모를 언어 폭력자. 아픔을 위로하는 유일한 것은 아픔이다.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몰린 이들에게 필요한 ‘유대의 감정’을 공유한다. 
이다안│파람북│1만4,000원

스반홀름에서의 이야기
나의 두려움을 여기 두고 간다

인생은 예기치 않은 일들로 그리고 만나 봐야 할 사람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 준다.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던 남자와 헤어지고 날아간 덴마크 생활공동체 스반홀름. 덴마크에 도착하자마자 기차역에서 전 재산을 소매치기 당하고 공동체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잃은 애’로 소문이 났다. 난생처음 잡초를 뽑고 감자를 캐며 흙 밭을 뒹구는 일이 만만치 않아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낸다. 상처받고 꼬인 듯했던 사건들은 이런 순간을 위한 필연이었을까? 스반홀름은 모든 것을 잃고 다시 시작하기 좋은 곳이었을까?
하정│좋은여름│1만6,500원

 

정리 강화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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