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델타항공
동계 인천-시애틀 등 재개
델타항공이 2020년 동계 및 2021년 하계시즌 내 주요 대서양, 태평양 횡단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10월25일부터 인천-애틀랜타(주 5회 이상)·시애틀(주 4회 이상)·디트로이트(1일 1회)·마닐라(주 4회) 운항을 예정하고 있다. 인천-미니애폴리스 노선은 2021년 4월 재개된다. 또 아시아 파트너사인 대한항공, 중국동방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시애틀-인천, 도쿄, 베이징 및 상하이 노선을 내년부터는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VJ 비엣젯항공
신규 좌석 등급 ‘디럭스’ 론칭
비엣젯항공이 신규 좌석 등급인 ‘디럭스’를 론칭했다. 디럭스 좌석 이용시 기내 반입 수하물 7kg, 위탁수하물 20kg 무료, 우선 체크인 및 탑승, 항공권 변경 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기존 프리미엄 서비스인 ‘스카이보스’ 혜택을 확대했다. 마일리지 유효기간 최대 2년으로 연장, 24시간 콜센터 서비스, 생일 선물, 어린이 기념품, 장거리 비행 컴포트 키트 등 전용 혜택이 추가됐다. 전용 체크인 카운터, 우선 탑승, 공항 VIP 라운지 이용 등 기존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AF·KL 에어프랑스-KLM
새로운 운임제 도입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항공이 10월13일부터 한국 출발 이코노미 클래스에 새로운 운임제를 도입했다. 라이트, 스탠다드, 플렉스 3가지 옵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옵션에 따라 위탁 수하물 허용량, 변경 및 환불 수수료, 표준 좌석 선택 등 서로 다른 서비스 및 조건이 제공된다. 항공권을 선택한 후에도 좌석이나 추가 수하물 등 옵션이 필요한 경우 예약시 또는 추후에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새로운 운임제는 10월13일 이후 발권, 10월20일 이후 한국을 출발하는 항공편에 적용되며 출발 국가가 다를 경우 세부 사항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정리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