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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머물고 있을 이들을 위해, 아세안 문화관광 쇼케이스

  • Editor. 강화송 기자
  • 입력 2020.10.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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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삼보자 레스타리는 멸종 위기의 오랑우탄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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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은 2019년 한해에만 1,000만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다. 갑작스럽게 막혀버린 하늘길을 아쉬워하며 그리움에 머물고 있을 이들을 위해 한-아세안 센터가 선물을 준비했다. 한-아세안 센터가 11월 한 달간 ‘아세안 문화관광 쇼케이스’를 개최해 다채로운 아세안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1월4일부터 11월6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아세안 관광 홍보 부스 및 여행사진전이 개최된다. 아세안 각국이 코로나 이후에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관광지를 생생하게 담은 사진들이 국가별 2점씩 총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근처 아크앤북 시청점에서는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을 11월4일부터 11월25일까지 개최한다. 아세안 국가들의 생활 양식, 문화 여행 등의 요소를 색, 향, 음 등 감각적인 요소로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세안 여행을 사랑하는 나(我)세안씨의 작업실’을 콘셉트로, 아세안의 가구, 생활용품, 공예품, 악기, 책이 꾸며지고 아세안의 다양한 영상과 향, 차 등이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며 아세안 여행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1월4일 아세안 전체를 조명하는 아세안 데이를 시작으로 전시 기간 동안 국가별 ‘아세안 데이’ 주변국 특별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아세안 관광 홍보 부스 및 여행 사진전’과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은 서울 한복판에 아세안 여행지들을 그대로 옮겨올 예정이다. 


11월9일부터 11월13일까지는 EBS 쿠킹쇼 <최고의 요리비결>을 통해 아세안 음식 특집을 선보일 예정이며, 12월 초에는 아세안 음식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아세안 여행에서 즐겼던 맛에 대한 갈증을 채울 수 있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일 오전 10:50~11:20 간 EBS1 TV에서 방송된다. 스타 셰프 신효섭 셰프와 김동완 MC가 함께 매일 2개국씩 총 10편의 아세안 요리를 함께 만들 예정이다. 재료 준비와 손질, 조리 과정이 상세하게 설명될 예정이어서 아세안에서 먹었던 현지 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고, 음식에 얽힌 각국 문화도 알아보는 재미도 있다.

아세안의 국가별 소울 푸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깊이 있게 알고 싶다면, 한-아세안센터가 곧 발간할 음식 책자 <Stories Around the Table>을 보면 된다. 아세안 10개국 대사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될 책자에는 각국 대표 음식, 조리과정, 그리고 그에 닮긴 생활 양식까지 모두 담길 예정이며, 12월초 발간되어 무료배포 될 예정이다.

다이버의 로망이 실현되는 섬, 마라투아
다이버의 로망이 실현되는 섬, 마라투아

행사 일정 

11.4~11.6 아세안 관광 홍보 부스 및 여행사진전(서울 프레스센터 앞마당)
11.4~11.25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서울 아크앤북 시청점)
11.9~11.13 EBS1 TV <최고의 요리비결> 방영
12월 초 <Stories Around the Table> 발간 예정

 

강화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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