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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LINE] 대한항공, 진에어·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수속 서비스 실시

  • Editor. 강화송 기자
  • 입력 2020.12.2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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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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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진에어·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수속 서비스 실시


잠시 상황을 떠올려 보자. 미국 보스턴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인천을 경유해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까지 여행하려는 사람이 있다. 그는 보스턴 공항의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인천까지만 갈 수 있는 탑승권을 발급 받는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는 아시아나항공의 환승 카운터에서 인천-알마티 구간에 대한 또 한 번의 탑승 수속을 진행하고, 탑승권도 다시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런 번거로움은 이제 옛말이 됐다. 대한항공이 2020년 12월15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수속(IATCI) 서비스를 시작한 것. 연결 탑승수속은 출발 시간 기준 48시간 전부터 환승객들에게 최초 항공사 탑승수속 한 번으로 연결 항공편의 좌석 배정, 탑승권 발급,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탁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해 주는 서비스다. 2019년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양 항공사로 환승한 승객 수만 1만2,000여 명에 달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국적 LCC 중 진에어와도 해당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전 세계 49개 주요 항공사와 협약을 맺고 있다.

©캐세이퍼시픽
©캐세이퍼시픽

캐세이퍼시픽
무료 코로나19 보험 제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 AXA보험과 협약을 맺고 모든 승객에게 ‘무료 코로나19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2021년 2월28일까지 캐세이퍼시픽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해외 체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검사·치료 및 입원 비용 등 코로나19와 관계된 모든 비용을 최대 미화 20만 달러(2억1,642만원 상당)까지 보장한다. 최대 14일의 격리 기간이 발생할 경우, 해당 보험 가입자는 1인당 하루에 100달러(10만8,210원 상당)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귀국에 필요한 PCR검사 비용도 최대 2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 직항 노선 외에 코드 셰어 등 캐세이퍼시픽에서 발행한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는 승객이라면 누구나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행 시작일 기준으로 30일 동안 보장 기간이 적용되며, 본국으로 귀국할 때까지만 유효하다. 

 

정리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 곽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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