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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알던 내가 아냐, 롯데호텔 월드

  • Editor. 곽서희 기자
  • 입력 2021.07.01 08:25
  • 수정 2022.05.2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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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변신은 무죄.
롯데호텔 월드의 화려한 메이크오버가 시작됐다. 

호텔 언박싱


언박싱은 늘 설렌다. 겉면이 반들반들한 포장지를 뜯어 새 상품을 처음 품에 안았을 때의 그 느낌이란. 새 단장한 호텔에 방문하는 일은 마치 언박싱과 같다. 이번 상품은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열어 봤더니, 새롭고 예쁜 것들로 가득하다. 

롯데호텔 월드는 6월1일에 1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부분 재개관했다. 새 옷을 입게 된 건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문을 열었던 이후, 무려 33년 만이다. 내년 상반기 즈음엔 전관 리노베이션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우선 새롭게 단장한 19~31층의 객실과 클럽 라운지부터 먼저 선보인다. 총 255개의 새로운 객실은 딜럭스, 프리미어, 스위트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초점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맞춰졌다. 소파·벙커 베드의 객실을 추가해 엑스트라 베드 없이도 4인 이하 투숙객들의 여유로운 투숙이 가능해졌다. 그중 이번에 1차 오픈하는 스위트룸은 위생과 청결에 더욱 신경 썼다. 살균 청정 기능이 더해진 공기청정기와 샤워 후 물기를 쾌속 건조하는 에어샤워를 도입했고, 안마의자와 온열기도 객실마다 설치했다. 

28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도 달라졌다. 호텔 안에 휴식과 비즈니스를 모두 담아냈다는 롯데호텔 월드 최희만 총지배인의 말처럼, 클럽 라운지에는 태블릿 기기를 통해 6만여 권의 이북(e-book)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엘-라이브러리(L-Library)가 마련됐다. 시간대에 따라 조식,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등 다양한 식음 서비스도 제공된다. 비즈니스 미팅에는 고화질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스마트TV와 전자칠판 겸 사이니지TV가 갖춰진 클럽 라운지 미팅룸이 최적이다. 가족들과의 편안한 휴식, 쾌적하고 위생적인 룸 컨디션, 트렌디한 비즈니스 미팅까지 모두 품은 선물 같은 호텔. 그저 뜯기만 하면 그만이다. 올 여름, 언박싱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픽캉스를 책임질게
쿨 써머 픽 패키지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온다. 피크닉에 호캉스를 더할 계획이라면 롯데호텔 월드의 ‘쿨 써머 픽(Cool! Summer Pick)’ 패키지가 좋겠다. 객실 1박, 피크닉 소품 대여권, 피크닉 박스와 핸디 선풍기 1개가 제공된다. 피크닉 박스는 특별히 호텔 1층 델리카한스의 클럽 샌드위치 2개와 주스 또는 커피 2잔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8월31일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26만원부터다.


글·사진  곽서희 기자   취재협조 롯데호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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