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바다위 낭만과 꿈을 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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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래비
  • 승인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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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비

 


셀러브리티 서미트호 & 모나크호

 

셀러브리티 서미트호 LA-바하 멕시코 일정
산페드로 항구-카탈리나 섬-엔세나다-카보산루카스-산페드로 항구


‘아는 만큼 즐긴다’ 알뜰살뜰 크루즈 여행

 

크루즈는 흔히 ‘여행의 끝’이라고 지칭될 만큼 여행에 있어서‘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어 본,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장년층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요모조모 꼼꼼히 알아 보고, 잘 따져 보고 선택한다면 생각 이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색다른 문화체험까지 덤으로 누려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크루즈 여행이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크루즈. 세계적인 선사(船社)인 로열캐리비언크루즈인터내셔널&셀러브리티크루즈 라인의 셀러브리티 서미트호와 모나크호의 시설 및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트래비

 

셀러브리티 서미트, 또 다른 여행으로의 초대

 

셀러브리티 서미트(Celebrity Summit)호는 2001년 취항한 ‘밀레니엄 클래스’의 5성급 프리미엄 디럭스 선박 중 하나로, 미국 보건국 및 여행전문잡지 <꽁나스트 트래블러>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선박 중의 하나로 꼽혀 왔다. 9만1,000t급에 총 탑승인원은 1,950명. 승객 대 승무원의 비율이 약 2:1에 달할 정도로 상위 클래스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항한 지 5년 남짓의 ‘젊은’ 선사이니만큼 최첨단을 달리는 시설을 자랑한다.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이벤트 극장, 골프장, 스파룸, 인공정원, 회의실, 테니스장뿐만 아니라 키즈클럽, 면세점 등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을 집약해 놓아, 바다 한가운데서도 육지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호화롭게 만끽할 수 있다.


일단 크루즈에 탑승하면 지갑이 필요없다. 스파, 알콜음료 등 특정 아이템들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시설 이용 및 음식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 카지노, 쇼핑 등 별도 지출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선상 카드를 ‘긋기만’ 하면 된다. 선상 카드(Seapass Card)는 신용카드 정보가 입력돼 있어 크루즈 내에서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며, 이 밖에 개인 신분증, 객실키, 출항일자 입력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닌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로 활용된다.

 

또 하나의 즐거움, 모나크호

 

모나크호(Mornarch)는 지난 1997년 합병한 로열캐리비언인터내셔널과 셀러브리티크루즈 중 로열캐리비언 라인에 속한 서버린 클래스의 선박 중 하나다. 1991년 취항해 지난 2002년 개보수를 끝낸 현대적 시설의 7만3,000t급 선박이다.


모나크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설 중의 하나는 단연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어드벤처 오션(Adventure Ocean)’이다. 각종 게임 및 오락시설부터 해양 청소년 프로그램 및 과학강좌까지 단순한 여가선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식전달 창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바다 위에서 체험하는 암벽등반 역시 인기 아이템 중 하나. 이 밖에도 2개의 실외수영장, 카지노, 대형 극장 등 크루즈의 ‘기본’ 부대시설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로열캐리비언&셀러브리티크루즈 예약의 첫걸음
-투어마케팅코리아

 

로열캐리비언인터내셔널&셀러브리티크루즈의 한국 내 판매는 투어마케팅코리아에서 맡고 있다. 투어마케팅코리아는 지난 1999년부터 로열캐리비언&셀러브리티의 GSA(총판매대리점)로서 한국에서의 판매에서부터 홍보, 예약 등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로열캐리비언(www.rccl.co.kr), 셀러브리티크루즈(www.celebritycruise.co.kr) 2개 크루즈의 한국어 온라인 홈페이지를 각각 운영해 다양한 상품정보 및 본사와의 예약 시스템을 연결해 보다 편리한 크루즈 예약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02-737-0003


크루즈 2. 기항지 관광Ⅰ 미국 카탈리나 섬


가족 휴양지로 ‘딱이야!’ 

 
셀러브리티 서미트호가 ‘닻’을 내리는 첫 번째 기항지는 바로 LA 산페드로 항구에서 멀지 않은 섬, 카탈리나 섬(Santa Catalina Island)이다. 비교적 작은 섬인 탓에 ‘특출난’ 액티비티는 없지만, 철저히 자연보호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탓에 유달리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극장으로 운영 중인 거대한 카지노 건물, 인공적으로 조성된 해안가의 집들이 전원적 풍광을 자아내 가족 휴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크루즈 3. 기항지 관광Ⅱ멕시코 엔세나다


‘느림’과 ‘열정’이 조화를 이루는 땅

 

기항지 관광의 두 번째 목적지인 멕시코 엔세나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바로 인접한 바하 반도(Baja Peninsula)에 위치, 인근의 남캘리포니아 주민들이 해양 스포츠 및 쇼핑을 목적으로 주말에 즐겨 찾는 관광지다. 아열대 기후로 인해 피에스타(낮잠) 문화와 같은 ‘느림의 미학’이 강조되고 있지만, 대조적으로 빠른 전통음악과 춤 문화를 지녀 묘한 조화를 자아낸다.

 

엔세나다 기항지 관광

셀러브리티 서미트호에는 각 기항지별로 다양한 옵션투어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 선호하는 관광일정을 고를 수 있다.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은 일정별로 별도의 비용이 소요되며, 원치않을 경우  옵션투어를 선택하지 않고 자유관광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엔세나다에서 즐길 수 있는 기항지 투어는 다음과 같다 .

 

 

 

 

 

 

 

 

 

 

 

 

 

 

 

 

 

 

 


라 부파도라 & 멕시코 민속공연

(La bufadora & Mexican Folkloric Show)

 
바다 끝에 무지개가 걸리다

 

남쪽 만 끝에 위치한 푼타 반다(Punta Banda)에 위치한 라 부파도라(La Bufadora)는 항구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다. 라 부파도라의 관광명소로는 단연 바다 간헐천(Sea Geyser)을 꼽을 수 있다. 블로우 홀(Blow Hole)이라고도 불리는 간헐천은 약 2~3분에 한 번씩 좁은 바윗층 사이로 파도가 역류하면서 하늘 높이 치솟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거친 바람과 해류를 잘 타면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선명한 무지개가 나타나는 낭만적 풍경을 만들어내, 유달리 사랑을 속삭이는 커플들이 많이 눈에 띈다.


일상의 ‘삶’이 ‘음악’으로 승화

‘마리아치’라고 불리는 멕시코 전통공연의 원래 뜻은 길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에 근간을 두고 있다. 역사적으로 스페인의 오랜 통치하에 있었던 아픈 과거를 지닌 그들의 ‘한’이 음악에 반영, 애수에 젖은 듯하면서도 원천적으로 낙천적인 멕시코인의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구성진 멕시코 전통악기의 선율과 경쾌한 탭댄스, 때로는 매혹적인 살사 댄스가 어우러진 전통공연은 ‘방관자’인 관람객의 어깨까지 절로 들썩거리게 하는 묘한 힘을 지니고 있다.

 

본고장의 명성 그대로 - 코로나 맥주

 

데킬라와 함께 멕시코를 대표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술 중 하나인 맥주 ‘코로나(Corona)’. 코로나를 본고장인 멕시코에서는 그야말로 ‘질릴’ 정도로 마실 수 있다. 우리나라의 바에서 시키면 흔히 레몬 조각이 띄워져 나오는 코로나는, 본고장인 멕시코에서는 아열대 지방에서만 재배되는 작은 녹색열매인 ‘라임’ 조각을 넣어 마셔야 제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엔세나다 기항지 관광 둘러보기

셀러브리티 서미트호에서는 각 기항지별로 다양한 옵션투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선호하는 관광 일정을 고를 수 있다.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은 일정별로 별도의 비용이 소요되며, 원치 않을 경우 옵션투어를 선택하지 않고 자유관광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항지 관광은 매일 배달되는 선상 신문을 통해 자세한 일정이 안내되며, 인기있는 프로그램의 경우 간혹 마감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로비의 안내데스크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엔세나다에서 즐길 수 있는 기항지 관광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금강산도 식후경’ 맛집 순례기Ⅰ

 

여행지를 잘 즐기려면 현지 식당에서 전통음식을 맛보아야 한다. 엔세나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타뀌레아 라 브리싸스(Taqueria Las Brisas)’는 철저히 현지 수요를 상대할 만한 메뉴를 제공, 한끼 식사 및 간식을 현지식으로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멕시코식 ‘밀가루 전병’이라 지칭할 만한 ´또띠야(Tortilla)´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각종 육류를 잘게 썰어 볶고 고추, 피망, 선인장 열매 등 갖가지 야채들을 볶아낸 소를 쌈처럼 싸먹는 ´타코(Taco)´가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멕시코 전통음식 중 하나다. 타뀌레아 라 브리사스에는 이 같은 타코 요리가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골라먹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크루즈 4. 기항지 관광Ⅲ 멕시코 카보산루카스

 

새콤짭조롬한 중독, 데낄라의 고향을 가다

 

 ⓒ 트래비

 

1. 가로수로 활용될 만큼 멕시코 전역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선인장

2. 산호세 델카보에 위치한 데낄라 전문 숍

3. 1만 5천여 그루의 선인장을 한데 모아 전시한 선인장 식물원

 

기항지 관광의 대미를 장식하는 카보산루카스(Cabo San Lucas)는 아름다운 항구 전경 및 해양 스포츠로 인해 헐리우드 스타들에게 휴양지로 선호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해양 스포츠 마니아 및 일반 관광객의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짙푸른 바다에 여유롭게 떠 있는 요트, 그 안에서 벤치에 누워 데낄라 한잔의 여유에 젖어 본다면… 이보다 더 낭만적인 한때가 있을까 싶다.


상상할 수 있는 선인장은 다 있다

 

멕시코 하면 선인장을 빼놓을 수 없다. 중남미의 아열대 기후에서 가장 번성하는 선인장은 멕시코에서는 가로수, 정원수 등 다양한 용도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줄기에서부터 열매, 꽃, 수액 등을 이용한 요리도 다양해 멕시코에서는 보물과 같은 존재로 사랑받고 있다.


산호세(San Jose) 다운타운에 위치한 ‘선인장 식물원(Cacti Mundo: Los Cabos Botanical Garden)’은 서반구(西半球)에서 자생하는 거의 모든 선인장과의 식물들을 한데 모아놓은 ‘종합 선물세트’다. 식물원 한쪽에는 작은 기념품숍이 있어 선인장 모양이나 선인장으로 만들어진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624-146-9191~9194

 

‘금강산도 식후경’ 맛집 순례기Ⅱ

 

바닷가에 왔으니 해산물 요리를 맛보지 않으면 서운하다. 카보산루카스 항구 인근의 시내에 위치한 ‘새우공장(Shrimp Factory)’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레스토랑에서는 인근 항구에서 공수한 갓 잡은 새우, 바다가재 등을 킬로그램 단위로 주문해 맛볼 수 있다. 파들파들, 싱싱한 새우와 바다가재를 그대로 삶거나 쪄낸 요리를 식탁 위에서 녹인 버터소스 및 살사소스에 찍어 먹는 맛은 두말이 필요없는 ‘환상 식도락’을 보장한다. 새우 1Kg이 420페소(약 4만1,000원), 랍스터 1/2Kg이 550페소(약 5만3,000원) 정도로 각각 5명 내외의 정원이 먹을 만한 분량이 나온다. 60~80페소(약 5,800~7,800원) 가량의 데낄라를 곁들여도 별미. 새우공장의 칵테일은 거의 ‘대접’수준의 큰 컵에 나와 양적으로도 만족스럽다.

 

 

데낄라에 관한 ‘즐거운’ 상상들

 

나른한 낭만과 환락, 여유로움으로 상징되는 멕시코의 ‘특산물’ 중의 하나를 꼽자면 단연 민속주인 데낄라(Tequila)를 우선 떠올릴 수 있다. 약간 과장해 멕시코에서 ‘물보다 흔하게 마실 수 있는’ 데낄라는, 멕시코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용설란(龍舌蘭)의 즙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높은 알콜도수와 어우러진 독특한 맛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관광 중 제공되는 ‘무료 음료쿠폰’으로 시음해 볼 수 있다.


데낄라를 마실 때 빠질 수 없는 ‘안주’, 소금과 라임에 대한 기원을 알아 보는 것도 술맛을 돋울 듯. 데낄라를 소금, 라임과 함께 먹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더운 지방에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염분을 보충하고 과거 열악했던 주조 방식으로 제조돼 조악하고 독했던 술맛을 어느 정도 중화시켜 주며 잡균을 제거해 주기 때문이라는 등 그 해석도 다양하고 분분하다.

 

한없이 낭만적인 부둣가 전경

 

카보산루카스의 날씨는 남다르다. 분명히 더운 아열대 기후인데, 바다와 맞닿아 있는 탓인지 시원한 산들바람의 수혜를 입어 ‘쾌적한 더위’를 선사한다. 유달리 짙푸른 바다 색과 어우러진 휴양 요트, 항구 인근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해양 스포츠 전문점들은 카보산루카스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배 주위를 배회하는 펠리칸, 수공예 장식품을 길거리에 늘어놓고 파는 원주민들의 모습은 항구 도시의 그림 같은 조화로움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하염없이 붙잡는다.


카보산루카스 기항지 관광

 

멕시코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해양 스포츠 여행지 중의 하나이니만큼, 기항지 관광에서도 스노클링, 고래 관찰 등 바다와 연관된 투어가 유달리 많다. 카보산루카스에서 즐길 수 있는 기항지 관광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크루즈 5. LA 산페드로 항구 주변 명소 둘러보기


Everybody Comes To Hollywood!

 

헐리우드(Hollywood)로 대표되는 엔터테인먼트의 도시인 LA는 산페드로(Port of LA; San Pedro)항구를 기점으로 하는 크루즈 여행 중 그냥 스쳐가기에는 아까울 법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두루 갖추고 있다. 테마파크에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인 듯한 각종 체험을 해보고, 헐리우드 시내에서는 세계적인 영화배우들의 숨결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껴 볼 수도 있다.

 

유니버설스튜디오-무형의 문화, 영화산업의 ‘힘’

 

 

ⓒ 트래비

 

1.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부 건물을 장식한 인형

2. LA 산페드로 항구의 전경

3. 풍부한 액션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워터월드´ 쇼 장면

 

 

디즈니랜드와 함께 미국의 양대 테마파크로 손꼽히는 유니버설스튜디오(Universal Studios Hollywood)의 각종 시설들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유니버설사의 영화들에 발맞춰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4D 극장과 같은 ‘얌전한’ 체험거리에서부터 후룸라이드, 롤러코스터와 같은 ‘활동적인’ 즐길거리까지 한데 모여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만끽할 수 있는 문화적 충족감을 제공한다. 영화관별 테마관이 구성돼 있으며, 입장료에 모든 시설 이용료가 포함돼 있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리에 상영됐던 영화 ‘미라Ⅱ(Revenge of the Mummy)’ 테마관은 지어진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신생 어트랙션이다. 이전에 ET 테마관이 있던 곳에 지어져, 과거 ET 팬들에게는 세월무상이 느껴질 법도 하다. 미라 Ⅱ 테마관에서는 유니버셜스튜디오 내 유일한 롤러코스터를 운영, ‘짜릿한’ 체험이 가능하다. 어린이 관람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서인지 속도 및 고저폭이 높지는 않아 겁이 많은 사람도 안심하고 탈수 있는 것이 장점.


유니버셜스튜디오의 테마를 가장 제대로 구현하는 ‘스튜디오투어(Studio Tour)’도 빼놓을 수 없는 추천코스. 다양한 영화세트장을 그대로 옮겨오거나 그대로 복원한, 세계 최대 영화세트 스튜디오 중의 하나다. 버스를 타고 약 50분이 소요되는 넓은 부지를 이동하면서 장소별로 녹음된 설명을 함께 들으며 각 영화에 대한 상식을 넓혀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최근 개봉한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의 세트를 업데이트,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영화흥행은 실패했지만,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최고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워터월드(Water World)’ 테마관의 쇼도 볼만하다. 일단 큰 스케일로 좌중을 압도하는 공연은 영화의 축소판인 스토리를 화려한 액션으로 선보여 매회 ‘매진’에 가까운 높은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헐리우드에 왔으니 영화와 관련된 ‘기록’을 남기지 않을 수 없다.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영화테마파크답게 곳곳에 죠스, 슈렉 등 유명한 영화들의 포토세트를 마련해 두거나 인형탈을 쓴 도우미들을 동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배려해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
-2. 헐리우드 시내 ‘별들의 고향’을 가다


‘헐리우드(Hollywood)’는 그이름 자체만으로도 ‘영화’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연상될 만큼, 전세계를 ‘침공’한 미국영화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2002년부터 아카데미 전용 시상식장으로 지정된 코닥 극장(Kodak Theatre) 앞에는 아카데미의 상징인 ‘레드 카펫’이 깔려 있고 역대 수상작을 현판으로 걸어놓는 등 그만의 자부심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헐리우드 하면 떠오르는 또다른 상징, 핸드프린팅이 전시돼 있는 차이니즈극장(Mann´s Chinese Theater) 앞에는 연중 내내 영화 매니아들이 진을 치고 있다. ‘극장왕’ 시드 그로맨(Sid Grauman)에 의해 세워진 차이니즈극장에는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의 손?발자국이 보도블록처럼 빼곡하게 들어차 관광객들의 포토샷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밖에 차이니즈 극장 앞의 ‘명예의 전당’도 명물이다. 총 2294명의 영화배우, 가수 및 대중예술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명예의 전당은 반짝이는 금빛의 별모양으로 헐리우드를 ‘영화의 메카’로 상징케 하는 대표적인 아이콘 중의 하나다.


 


취재협조=투어마케팅코리아 / 02-737-0003

(로얄캐리비언인터내셔널&셀러브리티크루즈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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