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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험 싱가포르 Ⅰ ④ 싱가포르의 특별한 쇼핑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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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기념품을 살까~?  

때로는 골치 아픈 기념품 장만. 차이나타운 뒷골목이나 리틀 인디아와
아랍 스트리트 일대의 작은 가게들을 구경하며 저렴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기념품을 구입하는 것도 재미있다. 주변의 동남아시아 다른 나라에 비해
싱가포르는 흥정이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리틀인디아나 차이나타운에서는
흥정도 가능하다.

 



ⓒ 트래비


 1. 전체적으로 저렴하며 흥정도 할 수 있는 리틀인디아-차 주전자 커버는 5SGD, 인도스타일의 귀여운 단화는 7SGD면 살 수 있다. 

2. 이 곳 리틀인디아에서는 다양한 열대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비싼 망고도 1kg에 9SGD.

3. 인도계 싱가포르인 종교적 의식때 목에 거는 다양한 꽃장식의 레이를 고르고 있다.

4. 색색 예쁜 램프커버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그만이다. 리틀인디아거리의 여러 상점에서 다양한 색과 모양의 램프커버를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대략 35~55SGD선.

 

 

 

 

5. 가장 잡다하고 가장 저렴한 기념품을 찾는다면 차이나타운이 좋다. 특히 싱가포르의 다양한 벌금, 머라이언 등을 그린 냉장고자석이 재밌다. 3개에 10SGD정도인데 가게마다 디자인마다 조금씩 다르다.

6. 차이나타운의 최대 재미! 무조건 3개에 10SGD. 반지시계도 색색 코끼리가 그려진 가방도 왕골가방도 모두 3개에 10SGD다. 각기 다른 아이템을 섞어 3개를 구입할 수도 있다.  

7. 카통 지역에서 페라나칸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루마 베베의 주인 베베 시트씨. 전통 상의 가바야(Kebaya)는 80-1,500SGD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있다.  

8. 페라나칸 스타일의 작은 컵. 섬세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컵은 25SGD. 

9. 한땀한땀 구슬로 섬세하게 만든 페라나칸 신발은 130-980SGD까지 있다.  

10. 센토사의 이미지 오브 싱가포르관 내의 기념품점에서 머라이언 미니어처는 5SGD고 4개를 구입하면 1개가 무료. 

 11. 페라나칸 스타일의 앙증맞은 보석함. 작은 것은 2SGD. 큰것은 2.5SGD로 매우 저렴한 편

12. 양난을 비롯한 난초향의 향수는 20-25SGD

오차드로드에서 보물찾기


싱가포르는 나라 전체가 면세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 명품에서부터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류까지 평소 마음에 들었던 다양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한 오차드로드는 대표적 쇼핑 명소로 여기 저기 늘어서 있는 수많은 쇼핑몰과 한국보다 저렴한 브랜드, 색다른 아이템들은 여행자의 지갑을 열도록 유혹한다.


하지만 담배나 술 등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한 물가와 믿을만한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어 걱정 없이 쇼핑 할 수 있다. 특히 저렴한 것은 의류나 신발이고 우리나라에 비해 비싼 품목은 선글라스 등의 안경과 렌즈류. 

 


ⓒ 트래비

 

1. 나이키 신발은 한국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이 신발은 93,45SGD.
2.위스마 아트리아의 Top Shop 에서 쇼핑중인 영국 여행자 Rayana와 Sara

3. 여러 쇼핑몰들이 가득한 오차드로드에는 우리나라처럼 노점상도 많다. 노점에서는 훨씬 더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다. 여러 디자인의 화려한 귀걸이는 3~5SGD.

4. 역시 노점상의 시계들. 3SGD~25SGD까지 디자인마다 제각각이다.

5.  위스마 아트리아는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 많은 곳. shona씨가 들고 있는 스커트는 73SGD다.

6. 위스마 아트리아 1층에는 남성의류 전문매장인 Top Man이 있다. 의류가 저렴한 곳이니만큼 질좋고 저렴한 남성복과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상의 수트는 179~223SGD이고 넥타이는 모두 29SGD.

7. 위스마 아트리아 1층에는 남성의류 전문매장인 Top Man이 있다. 의류가 저렴한 곳이니만큼 질 좋고 저렴한 남성복과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상의 수트는 179-223GSD이고 넥타이는 모두 29SGD.

8. 위스마 아트리아에 위치한 캐나다 브랜드인 ALDO. Jovettee씨가 들고있는 샌들은 169SGD로 이 매장에서 가장 비싼 신발. 99-169SGD정도에 샌들을 구입할 수 있다.

9. 타카시마야 쇼핑몰의 카르티에 매장에는 카르티에의 베스트셀러 시계인 탱크 전시회 ´The Legend of Tank´가 열린다. 탱크의 연대기를 볼 수 있다.

10. 위스마 아트리아 2층의 Top Shop에서는 다양한 여성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귀여운 미소의 Tricia가 낀 장갑은 16SGD. 세트로 함께 코디할 수 있는 모자도 같은 가격이다.  

 

싱가포르 호텔, 크리스마스&연말 이벤트


◇360도 아찔한 야경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리츠칼튼 호텔은 호텔 로비를 비롯한 각 레스토랑을 예술 작품으로 로비를 꾸며 마치 박물관에 온 듯하다. 싱가포르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호텔로 통하는 리츠칼튼 밀레니아 호텔은 싱가포르의 전망을 환히 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욕실, 바다와 도시가 한눈에 들어오게 하기 위해 높이 설계한 침대, 타호텔에 비해 넓은 공간이 보장되는 객실로 명성이 높다. 허니무너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버틀러 배스 서비스´는 미리 신청해야한다. 스파 센터의 직원이 욕조에 꽃을 띄워주고 거품을 만들어 놓는다.


리츠칼튼호텔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리츠칼튼 내 3개의 식당에서 98SGD,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68SGD에 저녁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 애프터눈티로 유명한 치훌리 라운지(Chihuly Lounge)에서 28SGD에 크리스마스 케익과 쿠키를 차와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리츠칼튼에서 새해를 맞이해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디럭스룸을 320SGD부터 이용해볼 수 있다. 2006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과 황홀한 불꽃놀이를 즐기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예전엔 우체국, 지금은 싱가포르 대표 호텔


풀러톤호텔은 1928년 지어진 우체국이 1996년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통해 럭셔리호텔로 거듭난 곳이다. 전통적인 영국식 건물 안에 최신식의 고급시설이 어우러진 풀러톤 호텔은 금융가 옆에 위치해있고 싱가포르의 다양한 관광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매일 2시30분부터 6시까지 애프터눈티가 유명하다. 샌드위치와 쿠키 등이 차와함께 나오는데 그릇이 비워지면 차나 과자를 계속 리필해준다. 가격이 다소 높은 호텔이지만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고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의 저녁 부페는 82SGD, 크리스마스날 저녁부페는 58SGD에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의 업무가 이뤄지던 장소를 개조해 만든 포스트바(Post bar)에서 12월31일 새해맞이 파티패키지도 이용해볼 수 있다. 가격은 48SGD. 새콤달콤한 라임 칵테일인 카이피로스카(Caipiroska)가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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