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주5일 근무제의 본격 시행에 발맞춰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체험형 제주관광상품이 개발된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면 주말과 휴일을 이용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오는 7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북제주군은 항몽유적지, 항일기념관, 고산선사유적지 등을 활용한 가족유적지 답사를 비롯해 비양도 탐방, 신비의 우도 탐방 및 자전거하이킹, 추자탐방과 낚시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또 생태·환경체험, 전통옹기·압화체험, 저지문화예술체험, 감귤따기체험, 오름등산체험, 우도해녀체험, 민속공예품 만들기, 제주돌문화공원 기념식수이벤트 등 이색적인 체험상품을 운영, 독특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북제주군은 수학여행단,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공무원, 재외도민들이 방문했을 경우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수련원 무료숙박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