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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기 트래비스트 출사표 - 규슈로 취재여행 떠납니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2.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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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로 취재여행 떠납니다~"

 

 

트래비와 야후가 함께 공모하고 ´큐슈로´가 협찬한 제2기 트래비스트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이 10월~11월 중 일본 규슈지역으로 취재여행을 갑니다. 수상자 총 4명 중 부산에 거주하시는 김봉수씨를 제외한 3명이 지난 10월 10일 취재임무를 맡은 지역의 설명회에 참석하기 이해 트래비 편집부를 찾았습니다. 김봉수씨는 전화와 이메일로 참가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어떤 테마로 취재여행을 떠나는지 그들의 당찬 포부를 함께 들어볼까요.

 

 

 

 

 

"아기자기 귀여운 일본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하고 싶어요"

아기자기한 일본을 만나다. 유후인~ 유노하라 코스

 

만화 <닥터슬럼프>의 ´아리´같이 귀여운 외모의 임태영씨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도쿄 출장 중에 이메일을 통해 트래비스트 대상 수상소식을 듣게 돼서 너무도 기뻤다고. 그녀의 첫 해외여행은 8년 전 일본의 하우스텐보스. 네델란드 풍의 아기자기한 마을이 참 예뻤던 게 인상적이었지만 일본 전통과 일본 특유의 문화를 느낄 수 없어서 약간은 실망했다고 말한다. 그녀의 직업과 취향을 십분 살려 규슈지방의 유후인과 유노히라를 여행하며 아기자기한 일본, 멋진 예술작품을 트래비 독자에게 생생히 전하겠다고.

 

"일본의 대자연 멋지게 찍어올게요"

일본의 숨쉬는 대 자연을 만나다. 벳부~아소 코스

 

우경선씨는 현재 건축설계사. 제1기 네이버와 함께하는 여행작가 공모전에서도 우경선씨의 작품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종 수상자에 들지 못했던 것이 너무도 아쉬워 야후 이벤트에도 꾸준히 응모해 결국 트래비와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여담이지만 지난 1기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부터 "열심히는 하는데 성과가 없네?" 라는 얄미운 놀림과 농담을 듣기도 했다고. 온천지역으로 유명한 뱃푸와 아소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교통선진국 일본의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해 보고 멋진 사진을 남겨올 것을 자신했다.

 

"온천을 테마로 한 여행이라 더욱 설레요"

구로카와에 머물며 고급스런 일본과 온천을 만끽하는 코스

 

도시교통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인 신기숙씨는 철도가 도시부터 시골 곳곳까지 복잡한 혈관 같이 발달해 있는 일본지역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고 한다. 이번에 그녀의 당첨작도 ´상하이의 교통´ 이었다. 더욱 반가운 것은 신기숙씨는 트래비의 정기구독 이벤트에도 당첨됐다며 ´트래비와의 기분 좋은 인연´을 강조했다. 그녀는 구로카와에 머물면서 고급스러운 온천여행을 즐길 예정. 점점 날이 쌀쌀해지면서 온천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독자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 줄 수 있도록 꼼꼼히 취재해 올 것을 약속했다.

 

"항상 여행에 목말라요"

유럽풍 나가사키와 우레시노의 명탕을 즐긴다

 

부산에 거주하는 김봉수씨는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며 여행전문작가를 꿈꾸고 있다. 하나 둘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행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공모전을 알게 됐다. 대상을 수상해서 앞으로 그가 꿈꾸던 여행작가의 길에 한발짝 더 나아간 것 같고  큰 용기가 됐다고 말한다. 새로운 것에 대한 목마름을 채워 주는 여행을 다녀와서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그것을 의미 있게 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너무도 기쁘다. 낯설게만 느껴질 것 같은 일본의 사람들, 환경, 교통, 문화 등을 잘 느끼고 잘 담아오겠다며 자신있게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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