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여행지’ 패키지로 여행하기
너도나도 가는 여행지가 아니다. 오지건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건 특정 기간에 여행 수요가 많거나 가격 부담이 꽤나 컸던 세계 곳곳의 명소들을 더욱 편하고 저렴하게 여행하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 .
거대 빙하가 연출하는 대자연 만끽
모든 크루즈 여행 상품이 천만원대를 호가하지는 않는다. 30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알래스카’라는 인기 크루즈 여행지를 여행한다. 인천에서 출발, 밴쿠버에 도착해 허버드빙하, 스캐그웨이 등을 둘러보고 알래스카에서 3일 머무르며 기항지 관광을 하게 된다. 총 8박9일 일정에 크루즈에는 7박8일 동안 탑승한다. 운영에 이용되는 로열캐리비언 세레나데호는, 지난 2003년 운항을 시작한 9만톤급의 선사다. 인디언들의 수송로로 이용됐던 내수면의 아름답고 장엄한 광경을 가까이서 즐긴다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크루즈여행의 묘미인 선택관광에 참가하거나 자유 여행이나 크루즈 안에 마련된 다양한 편의 시설을 활용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는 6월4일부터 시작, 매주 일요일에 출발하며 총 14회 운항한다. 상품가는 399만원부터. 롯데관광(1577-3000), 모두투어(02-752-9494), 한진관광(02-726-5500), SK투어비스(02-2196-4000), 현대 드림투어(02-723-2233) 등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