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규슈 ‘구중산’ 트래킹 출시

일본으로 봄맞이 트레킹 떠나볼까? 지난해 여름 후지산 등반 상품을 선보인 한진관광은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규슈와 대마도로 떠나는 트레킹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규슈 본섬의 최고봉인 구중산은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로 5월에는 철쭉이 피는 등 아름다운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보통 벳부에서 버스로 1시간50분정도 거리의 마키노토 도우게(1330m)에 도착해 등반을 시작한다.

하산 할 때 분화구를 낀 호수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홋케인 온천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의 생맥주 한잔은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고 한진관광 관계자는 전한다. 여기부터 평탄한 길을 따라 하산해 입구에 도착하는데 버스 시간이 남았을 경우 온천욕도 가능하다. 4명부터 출발하며 요금은 3일에 35만9,000원. 공항세, 유류할증료, 여행자보험 등은 별도다. 

이밖에 가고시마 한국악 자유트레킹 3일은 41만9,000원으로 매주 금요일 출발한다. 이 상품은 특급호텔인 기리시마 이와사키호텔을 이용한 검은모래찜질이 매력. 대마도 자연역사 탐방과 시라다케(519m)를 등반하는 상품도 서울-부산간 KTX를 포함해 41만9,000원에 판매한다. 02-7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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