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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탐방] 싼타크루즈 - 크루즈로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한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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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로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한다

ⓒ 트래비

서소문 시청역 근처를 걷다 보면 화사한 파란색 간판이 눈에 쏙 들어온다. 바다 같은 푸르른 간판 위에 써 있는 글자는 ‘싼타크루즈’. 싼타크루즈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크루즈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크루즈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그런지 외관도, 사무실 내부 분위기도 어딘가 사뭇 다르다.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0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크루즈 전문 여행사로서 영업을 시작한 싼타크루즈는 2004년과 2005년 크루즈 여행 송객 실적 국내 1위 성적을 기록했으며, 세계적인 크루즈 업체인 프린세스 크루즈와 로얄캐리비언-셀러브리티 크루즈 한국 사무소로부터 2005년 최우수 판매 대리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별히 크루즈 전문 여행사라는 길을 택하게 된 이유를 묻자, 싼타크루즈 심우상 이사는 “크루즈 여행이야말로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해주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심 이사는 크루즈 여행은 모든 선택이 고객들의 자유 의지에 맡겨지기 때문에 여행 중 고객들에게 짜여진 일정을 강요할 필요가 없어 고객도 여행사도 서로 만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객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고, 여행사는 고객에게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크루즈 상품을 다루는 일반 여행사와 크루즈 전문 여행사인 싼타크루즈가 차별화되는 것은 크루즈 여행과 관련한 풍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으며 상품이 다양하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싼타크루즈는 크루즈 여행시 크루즈 전문 가이드와 기항지 전문 가이드를 동행시켜 고객들이 여행 내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싼타크루즈의 직원들은 비록 그 수는 많지 않지만 모두 크루즈를 타 본 경험이 있다. 크루즈를 직접 타 봐야만 고객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솔직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수개월 전에 예약을 마쳐야 하는 크루즈 상품의 특성상 상품 기획에 있어 그만큼 어려움이 뒤따름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기획한 상품에 대해서는 고객과의 신뢰를 지킨다는 게 싼타크루즈의 기본 정신이다. 

단순히 고객들에게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여행을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마음을 가진 싼타크루즈. 그래서 싼타크루즈는 산타클로스를 닮은 여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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