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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봄꽃 여행지 3선 - 봄빛 드는 섬진강 자락에서 봄꽃 향기에 취하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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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만 들어도 그리움이 쌓이는 섬진강. 몇 번인지 손가락으로는 셀 수도 없을 만큼 가보았지만, 뒤돌아서면 또다시 가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전북 진안에서 광양만까지 550리(225km) 내내 아름다운 산천을 끼고돌아 흐르는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 강 중에 가장 청정하기로 이름난 곳이다. 

빛깔 좋은 푸른 물과 황금빛 모래가 지천인 섬진강에도 이제 따스한 봄빛이 내리쬐기 시작하는 3월이 한창이다. 섬진강은 사계절 중에도 봄이 가장 아름답다. 물길 꽃길의 고장이라 불리는 하동을 시작으로 광양을 거쳐 구례까지 형형색색 온통 봄꽃으로 화려하고, 진안 마이산에 이르러서는 벚꽃들의 향연이 절정을 이룬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봄꽃 여행지가 모두 그 섬진강을 끼고 있어 섬진강을 끼고 도는 19번 국도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만들어 주고 있다. 봄빛에 부서지는 푸른 섬진강과 섬진강의 대표적인 봄꽃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한다.

매화 향기 그윽한 '광양 매화 마을'

3월이 되면 여기저기에서 봄꽃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겨우내 한껏 움츠려 있던 자연이 봄꽃을 시작으로 생기를 찾고 여름으로 접어들며 그 화려함을 뽐낸다. 그중 가장 먼저 꽃 몽우리를 터트리는 것이 바로 매화다. 사군자 중에 선비 정신을 상징하는 매화는 뭐가 그리도 바쁜지 잎보다 꽃이 먼저 피었다 진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광양 백운산 자락의 다압면 일대는 온통 눈을 뿌려 놓은 듯 매화 꽃이 마을을 뒤덮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10만평 규모의 매화 군락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오죽하면 ‘섬진마을’이라는 본디 이름보다 ‘매화 마을’로 더 많이 불리게 되었을까? 섬진교 둔치부터 강 상류까지 장장 4km가 넘도록 마을 구석구석엔 크고 작은 매실농원으로 들어 차 있는데 그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곳이 바로 ‘청매실농원’이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처음으로 열리는 봄꽃 축제 ‘광양 매화 축제’ 행사도 이곳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섬진교 둔치 주차장에서 청매실농원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임시 운행된다.

청매실농원은 1931년 1대 김오천옹이 일본에서 매실나무 묘목을 가져와 이곳에서 처음으로 농장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2대 홍쌍리 여사(김오천옹의 며느리), 3대 김민수씨(홍쌍리 여사의 장남)까지 3대째 이어져 내려오면서 80년에 가까운 역사와 우리나라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청매실농원으로 들어가는 나지막한 마을 언덕길로 접어들면 은은히 전해 오는 매화 향기가 코끝을 적신다. 그 신작로를 따라 농원에 이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독들의 열병식이 볼 만하다. 80년 가까이 된 오래된 장독부터 새로 놓은 장독까지 그 수가 무려 2,000여 개에 이른다고 하는데, 가지런히 정렬된 그 많은 장독들의 행렬이 진기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농원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내려다보면, 눈이 내려 뒤덮은 듯 지천에 깔린 매화 꽃이파리와 봄빛이 내려앉은 장독대 그리고 지리산이 품어 안은 푸른 섬진강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빼어난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봄바람에 간간이 흔들리는 푸른 대나무 숲이 한편에 자리잡고 있어 ‘쏴’ 하고 들려 오는 대숲 소리에 귀기울이고 농원 사이사이로 난 흙길을 밟아 보는 것 역시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곳 청매실농원이 아름다운 것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매화나무 아래에 보리를 심어 놓아 이맘때쯤이면 푸른 보리와 눈처럼 흰 매화가 완벽한 색상의 조화를 이루어 진풍경을 연출해 낸다. 봄바람에 사각거리는 대숲소리와 코끝을 적시는 매화 향기에 취해 푸르른 섬진강 품안에 안겨드니 이곳이 천국이 아닌가 싶다.

청매실농원을 나와 섬진교 둔치 주차장까지는 대략 3km 정도. 도보로 45분 남짓한 거리지만 셔틀버스보다는 걷는 것이 좋다. 섬진강과 함께 호흡하며, 주변의 크고 작은 매실 농장의 매화 구경까지 덤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 차를 타고 지나치며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다행이 이 구간은 축제기간 동안 차량을 통제하고 있어 걷기에는 그만이다. 그렇게 걷다 보면 두꺼비가 무리지어 나와 왜구의 침입을 막았다 하여, 두꺼비 섬(蟾), 나루 진(津)자를 써서 섬진강이 되었다는 '섬진강 유래비'와 두꺼비 기념상, 또한 다리가 생기기 전 건너 마을 하동을 이어 주던 나룻배에, 훈훈한 섬진마을 사람들과의 기분 좋은 인사까지 차를 타고는 절대 만나 볼 수 없는 살뜰한 재미들을 만나게 된다. 봄이 오는 길목에 섬진강 매화 마을을 찾으면 그윽한 매화 향기와 더불어 그런 아름다움들을 만날 수 있다.

*찾아가는 길: 남해고속도로 하동IC->19번 국도, 하동읍->섬진교 건너 861번 지방도->매화 마을(청매실농원)
*매화 축제 기간: 2006년 3월11일~3월19일(만개 시기는 대력 3월19일~26일경)
*문의: 청매실농원 061-772-4066/
http://www.maesil.co.kr


info.

1. 축제기간 중에는 섬진교 둔치부터 매화 마을로 들어가는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둔치에 마련된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으며, 여기서부터는 무료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타고 청매실농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2. 매화가 만개한 시기에는 많은 차량 행렬들로 곳곳이 정체되어 모처럼 계획한 봄나들이를 망쳐 버릴 수도 있다. 가능하면 차량 정체가 덜한 오전에 둘러보고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 오후에는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자.
3. 배앓이와 장에 좋은 매실의 수확 시기는 6월이지만 행사장에서는 매실원액부터 장아찌 등 각종 매실 식품들을 시식하고 구입할 수가 있다.
4. 꽃이 질 무렵 매화 꽃잎이 바람에 눈처럼 날리는 풍경 또한 일품. 꽃의 만개 시기보다 일주일 정도 뒤에 가면 그 진풍경을 볼 수 있다.
5. 날씨에 따라 개화시기가 달라지니 개화 상황을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작년 경우에도 축제가 끝난 1주일 뒤에 꽃이 만개했다. 올해 역시 현지에서는 축제가 끝나고 나서야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 주변 숙박 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숙박을 위해서는 가까이 쌍계사 부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7. 주변 관광지로는 화개장터, 쌍계사, 불일폭포, 하동송림, 평사리 공원, 평사리 최참판댁(드라마 <토지>의 촬영세트장), 고소성, 청학동 등이 있다.

노오란 수채화가 있는 풍경 '구례 산수유 마을'

지리산이 품고 있는 아주 조용한 산골마을이 봄이 되면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한다.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하위마을과 상위마을이 바로 그곳이다. 본디 마을 이름보다는 산수유 마을로 더 많이 불리어지는 곳. 그 산골마을에 봄이 오면 온통 노란색 수채화 물감을 뿌려놓은 듯 산수유 꽃으로 뒤덮여 마치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아름다운 마을로 변모한다.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랜드 입구에 들어서자 그 담벼락 옆으로 길게 늘어진 개나리꽃이 먼저 손을 흔들며 사람들을 반긴다. 마음속으로 내내 산수유를 그리며 먼 길을 달려온 탓인지, 처음엔 그 개나리꽃이 산수유인가 하고 잠시 착각을 하고 만다. 그 개나리꽃의 행렬이 끝날 무렵 작은 마을이 나타나는데 여기서부터가 산수유 마을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기가 하위마을이고, 바로 위로 이어진 동네가 상위마을인데 두 마을을 통틀어 사람들은 ‘산수유 마을’이라 부른다.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려면 하위마을 부근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상위마을까지 들러보는 것이 좋다. 오랜 흔적들이 그대로 배어있는 마을 돌담길을 걸어 들어가면 크고 작은 산수유 군락지를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 봄 햇살에 비치어 그 빛을 더욱 발하는 산수유 꽃나무 아래 그 풍경을 담아내고자 애쓰는 화가들의 모습도 이색적이고 머리에 흰 수건을 감싸고 나물 캐는 아낙네들의 모습 또한 너무도 정겹다. 

계단식 논밭 사이로 오르는 길엔 봄볕 머금은 산수유 꽃이 지천이라 그 아름다움에 취해 걷다 보면 이내 하위마을을 지나 상위마을에 다다른다. 마을회관 주변엔 온통 산수유 열매와 산수유 차 시음을 권유하는 행상들이 줄을 잇고, 그 뒤 작은 개울가엔 고운 빛깔을 머금고 피어 있는 꽃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내려는 사진가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마을 뒤편을 흐르는 개울가엔 물놀이에 신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모처럼 벌어진 사람들의 잔치판에 놀란 황소와 바둑이는 그 모습들이 신기하기만 한지 소리 한번 내지 않고 멀뚱멀뚱 눈만 껌벅거린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꿈꾸어 오던 고향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 그곳이 봄날의 구례 산수유 마을이다.

마을 제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마을 전경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병풍처럼 둘러싼 지리산 끝자락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마을 아래로는 계단식 논밭들이 펼쳐져 있고, 그 위로는 산수유가 온통 노란 봄빛으로 물들어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다. 스치는 봄바람과 따스한 봄볕 아래, 아름다운 마을 속 예쁜 오솔길을 따라 걸어 다니다가 볕 좋은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 놓고 쉬어 가 보자. 소박한 도시락이라도 곁들인다면 금상첨화다. 산수유 마을은 그런 행복한 풍경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찾아가는 길: 
1. 남해고속도로 하동IC->19번 국도 하동읍->구례->지리산 온천랜드->산수유 마을(하위마을, 상위마을)      
2. 88고속도로 남원IC->19번 국도 구례 방향->지리산 온천랜드->산수유 마을(하위마을, 상위마을)
*산수유 축제 기간: 2006년 3월25일~4월2일


info.

1. 상위마을 부근엔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가능하면 하위마을 부근이나 지리산 온천랜드 주변에 주차해 두고 상위마을까지는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이른 시간이라면 차를 가지고 상위마을에 진입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갓길 주차 공간도 어느 정도 확보돼 있기는 하다.
2. 축제기간에는 가능하면 차량 정체가 덜한 오전에 둘러보고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후에는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자.
3. 산수유의 수확 시기는 10월이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는 약효가 있다고 한다. 구례군의 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그중에도 이곳 산동면은 전국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또한 산수유 마을에서 수확되는 대부분의 열매들은 기계가 아닌 수작업을 거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4. 산수유 꽃 개화 상황을 현지 해당 관청에 미리 문의해 보고 가는 것이 좋다.
5. 주변 관광지로는 지리산 온천, 화엄사, 천은사, 노고단, 사성암, 곡성 자전거 하이킹 코스(대여 가능),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태극기 휘날리며>, <서울 1945> 촬영지) 등이 있다.

화려한 벚꽃 터널 속을 거닐다 ‘화개 십리 벚꽃 길’

이른 봄 서둘러 피었던 매화가 지고, 산수유도 그 색을 바래 갈 무렵 섬진강은 그 강변을 따라 또 한 번의 꽃 잔치를 준비한다. 

하동포구 100리 벚꽃 길. 하동포구에서 섬진강을 따라 구례까지 무려 100리에 걸쳐 길게 늘어선 벚꽃 터널을 일컫는 말이다. 바로 이곳 19번 국도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만들어 내는 바로 그 꽃길이 열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동 인터체인지에서 19번 국도를 따라 하동읍 방향으로 차를 달리다 보면 푸른 섬진강에 비친 봄볕이 차창을 넘어와 눈을 간질이고 이내 하동읍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끝이 보이지 않는 벚꽃 터널이 시작된다. 차를 타고 지나기엔 너무도 아까운, 그래서 몇 번이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되는 아름다운 길이다. 

하동 벚꽃 길 중에도 그 절정을 이루는 곳은 단연 ‘화개 십리 벚꽃 길’이라 불리는 화개장터부터 쌍계사까지의 구간이다. 누구든 한번 경험하면 그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 또 다시 찾게 되는 마술 같은 길. 이곳 역시 걸어가면서 봐야 그 아름다움이 몸으로 스며든다. 간간히 마을버스가 지나다니니 걷다가 힘들면 버스에 오르면 된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쪽으로 10리에 걸쳐 빽빽한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는 곳이라 그 이름 역시 ‘십리 벚꽃 길’이다. 직접 가보지 않고는 짐작할 수 없을 만큼이나 키 큰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촘촘히 붙어 꽃을 피우고 있는 곳이다. 이 십리 벚꽃 길은 연인들이 두 손을 꼭 잡고 끝까지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는 말이 있어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이름 붙여져 있다. 그 때문인지 두 손을 꼭 잡고 길을 걷는 연인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곳이기도 하다. 

울창하게 늘어서서 하늘을 덮어 버린 연분홍 빛 벚꽃 터널을 따라 걷노라면 세상의 시름을 절로 잊는다. 거기에 바람이라도 불어 꽃잎이 한들한들 눈이 되어 내릴라치면 그 황홀함은 무슨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벚꽃 길 사이로 가끔씩 푸른 녹차 밭도 보인다. 이곳 하동은 우리나라 최초의 녹차 시배지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지리산 야생차는 농약 한 번 치지 않고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푸른 녹차 밭과 연분홍 화려한 벚꽃이 어우어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이곳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금은 쇠락하여 옛날 그 화려했던 흔적이 많이 사라졌지만 한때 우리나라 5대 장터 중에 하나로 손꼽혔던 화개장터를 둘러보는 것도 잊지 말자. ‘아랫말 하동 사람 윗말 구례 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라는 노래 가사처럼 지금도 5일(1일, 6일)마다 서는 장터는 하동 사람, 구례 사람들의 사람 사는 냄새가 묻어나는 곳이다. 

화려한 벚꽃 터널을 거닐며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길.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꼭 한 번은 손을 잡고 거닐어 보아야 할 길. 아직 이 아름다운 길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면 이번 봄을 놓치지 마시길.

*찾아가는 길: 남해고속도로 하동IC->19번 국도 하동읍->화개장터->십리 벚꽃 길(쌍계사 입구)
*십리 벚꽃 축제 기간: 2006년 3월31일~4월2일


info.

1. 축제기간에는 남도대교 아래에 임시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른 시간이라면 십리 벚꽃 길을 차를 몰아 들어갈 수도 있다.
2.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곳이므로 축제기간에는 가능하면 차량 정체가 덜한 오전에 둘러보고 오후에는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자.
3. 벚꽃 개화 상황을 현지 해당 관청에 미리 문의해 보고 가는 것이 좋다.
4. 주변 관광지로는 화개장터, 쌍계사, 불일폭포, 하동송림, 평사리 공원, 평사리 최참판댁(드라마 <토지>의 촬영세트장), 고소성, 청학동 등이 있다.

섬진강 주변 맛집

1. 동백식당: 하동 화개장터에 위치해 있으며, 참게탕을 전문으로 한다. 참게탕(소) 3만원, 참게장 한접시 1만원, 재첩정식 1인 7,000원. 055-883-2439

2. 강변 할매 재첩국: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하동읍 방향으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재첩국을 전문으로 한다. 재첩정식 1인 7,000원. 055-882-1369

3. 지리산 대통밥: 구례 화엄사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대나무통밥을 전문으로 한다. 대통밥 1인 1만원. 061-783-0997

4. 이대순두부: 지리산 온천랜드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두부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순두부 1인 5,000원, 두부김치 한 접시 1만원.061-783-0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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