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북동부 오이타 공항에서 벳부를 연결하는 대한항공 리무진 버스가 운영된다. 이 리무진버스는 내년 3월말까지 운행된다.
리무진은 25인승 소형 버스로 서울편이 운항되는 수·금·일요일 주3회 비행기 발착시간에 따라 운행된다. 오이타 공항과 대표적인 온천지인 벳부의 호텔과 관광지들을 연결한다. 정차장소는 벳부만 로얄호텔, 간카이소, 스키노이호텔, 호텔 시라기쿠, 가메노이를 비롯해 대표적인 호텔 12곳과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우미지코쿠(지옥온천) 등이다.
대한항공 리무진을 이용할 시 편도기준 대인 500엔, 소인 250엔이다. 수·금요일은 오전 11시 출발, 일요일은 오후 5시40분 공항을 출발하며, 스키노이호텔까지 약 1시간10분 정도 소요된다. 티켓은 공항에 설치된 자동판매기나 각 호텔, 한국 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벳부시관광협회 0977-24-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