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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평생 잊을 수 없는 자유여행 40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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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을 수 없는 자유여행 40

5대양 6대주를 종행무진 누비며 탐험 여행가로 살아온 저자가 평생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세계 아름다운 여행지 40곳을 소개한다. 영원히 잊지 못할 그림 같은 풍경의 여행지는 물론 생생한 자연과 문화가 있는 곳과 스릴 넘치는 모험과 아늑한 휴식이 있는 곳, 역사 깊은 유적지까지 평생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세계의 다양한 여행지를 선명한 사진과 함께 정리하고 있다. 여행지를 소개하지만 어디서 잠을 자고, 밥을 먹어야 하는 식의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 그 대신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위대함과 길 위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이 아름다운 현장 사진과 함께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지는 여행지 한 곳을 가슴에 품게 만드는 책이다.


함길수 저/ 넥서스/ 1만7,500원

 

프랑스 뒷골목 엿보기


다큐멘터리 작가 홍화상이 들려주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프랑스의 작은 지방 소도시와 뒷골목 이야기. 저자는 포도주의 본고장 상세르와 보르도에서 프랑스 농부의 부지런한 삶을 체험하고, 국제 연극제의 도시 아니뇽에서 만난 아랍인을 통해서는 자유와 평등의 나라 프랑스의 모순된 사회정책을 엿본다. 한국에 천주교를 전파하고, 경기도 안성을 포도의 고장으로 만든 장본인인 앙투안 공베르 신부의 행적을 찾아간 작은 마을에서는 프랑스인들의 엄격한 신앙심과 보수적인 가정교육을 보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줄만 알았던 프랑스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된다. 저자의 독특한 여정에서 독자들은 화려한 프랑스 이면에 숨겨진 소박하고 정겨운 프랑스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홍하상 저/예담/ 1만원

 

금요일에 떠나는 여행

´주말´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여행을 하고 싶을 때, 어디가 가장 좋을지 알려 주는 새로운 형태의 가이드북.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곳은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1박2일 여행이 가능한 66곳.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와 강변 데이트 명소 등으로 6가지 테마로 나누어 싣고 있다. 특히 온천, 펜션, 일출 명소 등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소위 ´뜨는´ 여행지를 모았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라 하겠다. 또 다른 장점은 컬러사진과 흑백사진의 절묘한 조화. 책 한 페이지를 차지하는 컬러사진과 함께 가끔씩 나오는 흑백사진은 한 박자 쉬어 가는 여유로움을 맛보기에 충분하다. 물론 여행가이드북이니만큼 드라이브 메모와 주변 명소, 맛집 및 숙소에 대한 정보도 충실하게 담았다.


편집부 저/중앙M&B/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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