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투어가 일본 대표적인 가극인 다카라즈카 관람 상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커스투어측은 한일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일본측과 연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12월11일 첫 출발하며, 호응에 따라 내년에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커스가 선보인 ‘다카라즈카 공연 4일’ 상품은 다카라즈카 공연 및 오사카, 고베, 교토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첫날 오사카 시내관광을 하고 둘째날에는 교토 관광 후 오사카에서 3시간 동안 다카라즈카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야간에는 ‘루미나리에’ 조명 예술제가 열리는 고베시를 방문한다. 셋째날은 자유 일정으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이벤트가 펼쳐지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방문을 추천하고 있다. 마지막날은 나라를 관광한 후 오후 5시15분 대한항공 편으로 출국하는 일정이다. 요금은 패키지가 89만9,000원, 자유여행이 59만9,000원이며, 항공료, 숙박료, 공항세 외에 다카라즈카 공연 입장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됐다. 02-397-3308
다카라즈카 시와 도쿄에 4000석 규모의 대극장을 갖추고 있는 다카라즈카는 전원 미혼 여성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며 여성보다 더 아름답고 남성보다 더 강렬한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이 등장해 특히 여성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1938년 첫 해외 공연 이후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세계 18개국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했으며 한국에서는 한일우정의 해를 기념해 11월11~13일 사흘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www.2005takarazuk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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