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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탐방] 나이스트립 -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당신을 위해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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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여행의 상품 특징은 바로 테마와 컨셉을 가진 여행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향 이탈리아 베로나, 가우디의 나라 스페인, 신화와 파라오의 나라 이집트, 문명의 태동지이며 신화와 성서의 땅 중동, 해리포터와 세익스피어의 나라 영국 등 그 이름만으로도 어린 시절부터 한 번쯤은 꿈꿔 봤을 만한 동화 같고 영화 같은 아름다운 여행을 만들어 가는 여행사이다. 

꿈꾸는 여행은 소위 말하는 ‘여행백화점’을 추구하지 않는다. 지중해 전문 여행사로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기 위해 진교훈 사장은 사비를 털어 이집트 여행길에 나선다. 직접 배낭과 침낭을 메고 사막 한가운데로 들어가 야심차게 기획한 것이 바로 사막투어. 지금은 이집트 일주에서 사막투어를 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초기 기획 당시만 해도 꿈꾸는 여행에서만 만날 수 있던 프로그램이었다. 여기에 나일강 크루즈를 합한 이집트 일주 10일 상품은 꿈꾸는 여행의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이집트 상품에도 사막은 어린왕자의 이미지를, 나일강 크루즈에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속 이야기를 도입시켰어요. 단순히 풍광을 감상하는 여행을 넘어 문화와 스토리를 여행에 접목시키고 싶었거든요.”

평범한 것보다는 무엇이든 특이한 구성이 좋다는 그는 그 밖에도 터키에서는 지중해 수영을 즐기고 허니문이 아닌 일반 패키지 상품에 산토리니를 추가해 기존의 상품과는 색다른 여행상품을 히트시켰다. 

회사 규모가 작기 때문에 솔선수범하는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로 대형여행사와 차별화를 실천한다. 처음에는 “나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만 알아요"라고 노골적으로 말하던 손님들도 가족적인 분위기와 구성이 탄탄한 테마여행상품에 만족해 재구매 고객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테마와 문학이나 재미있는 컨셉을 가진 여행상품은 선생님이나 30~40대의 연령층에 더욱 인기가 많다고. 

꿈꾸는 여행의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는 www.nicetrip.co.kr이다. 특별히 홍보하지 않았는 데도 인터넷에서는 소박하지만 알찬 지중해 전문 여행사로 이름이 꽤 알려져 있다. 

꿈꾸는 여행은 겨울이면 이집트, 여름에는 터키, 봄과 가을에는 산토리니 허니문에 주력한다. 올해는 그리스 일주에 시칠리아와 몰타까지 더해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찾아서’라는 테마의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꿈만’ 꾸는 여행이 아니라 ‘꿈꿔 온’ 여행을 실현시키는 여행사로 지중해 지역에서는 최고의 여행사로 자리잡는 것이 진교훈 사장의 야심찬 목표다. 02-771-1932/ www.nicetri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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