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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여행 시세 분석] 월드컵 피하자…여행사마다 5월 유럽여행 특가 상품 봇물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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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피하자…여행사마다 5월 유럽여행 특가 상품 봇물

> 월드컵으로 온 국민의 시선이 집중될 6월을 피해 5월 중에 유럽 여행을 유혹하는 여행사의 손길이 분주하다. 특히 대형 패키지 여행사들은 최근 신문 광고를 통해 유럽과 특수 지역에 대한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판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유럽여행 1만5,000명 돌파를 기념한다며 동반자 1인당 최고 100만원 할인 등을 내걸었다. 299만원인 ‘동유럽 4개국’ 11일 상품의 동반자는 100만원이 할인되며 ‘동, 서유럽 6개국 12일’과 ‘북유럽 4개국 8일’은 각각 50만원이 할인된다.

> 코오롱세계일주도 서유럽과 러시아 등의 상품에 대해 동반자 50만원 등의 할인을 제공한다. 동반자 50만원이 할인되는 코오롱의 ‘러시아 일주 6일’ 상품가는 139만원이며 ‘서유럽 3개국 9일’은 209만원이다. 이 밖에 투어몰은 6월11일과 16, 21일에 열리는 토고전, 프랑스전, 스위스전의 입장권과 호텔, 항공권 등이 포함된 상품을 256만8,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골프 마니아라면 중국 선쩐 미션힐의 10개 코스 180홀을 5일간 라운딩하는 일명 골파톤(골프+마라톤) 상품에 눈길이 갈 만하다. 골프전문 여행사인 투어스펙은 미션힐 10개 코스 180홀을 5박6일간 모두 라운딩하는 상품을 189만원에 내놨다. 캐디피와 카트비가 포함이며 KPGA투어 프로 동반시는 300만원이다. 3박4일간 90홀을 도는 상품은 125만원이다.

>올해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황사로 중국 여행 상품은 찬바람을 맞고 있다. 여행업계에서는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중국을 기대했지만 베이징은 오히려 이달 들어 지난해 실적의 50~60%에 머물고 있으며 예약이 부진하자 20만원 미만의 상품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 국제유가 상승은 당장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 인상은 물론 유류할증료 인상도 불러왔다. 항공유 현물시장가가 갤런당 180센트 이상 오름에 따라 5월 들어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편도 노선 유류할증료가 43달러에서 52달러로 인상됐다. 또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편도 노선은 22달러에서 25달러로 일본 편도 노선은 9달러에서 11달러로 올랐고 부산-후쿠오카 구간은 6달러에서 7달러로 인상됐다. 

> 이번 호에서는 지난 45호 도쿄 독자체험에 이어 도쿄 탐험 2탄을 준비했다. 또한 문화유적 여행지로 새롭게 다가오는 베트남과 국내 여행지로는 울산을 소개한다. 그 밖에도 정호승 시인과 함께 떠난 문학 기행을 통해 감성 깊은 5월의 첫 주를 시작해 보자. 이번 마켓 기사 관련 상품으로는 도쿄와 베트남  상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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