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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한 지역 특화’로 승부한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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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대양주 ‘모노 트래블’ 브랜드 출시


하나투어가 호주·뉴질랜드 상품이 일반화된 대양주 지역에 도전장을 냈다. 호주, 피지 등 1나라 단일지역 상품을 모아 ‘모노 트래블’이라는 브랜드로 포장해 출시한 것.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5월 한달에만 100여명을 모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월 초부터는 모노 트래블 단독 브로셔를 제작, 배포해 대리점에 적극 홍보중이기도 하다. 하나투어 방현아 과장은 “시드니, 멜버른, 퍼스 등 호주의 명소를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라며 “대양주 신상품에 목마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모노 트래블’의 강점은 대부분 한 지역 단순 왕복 항공패턴으로 인해 경쟁력 있는 가격이 나온다는 것이다. 방 과장은 “항공사 측에서도 지역 활성화 등을 이유로 가격지원이 있어 비교적 저렴하게 상품구성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번에 여러 지역을 ‘찍고 가는’ 일반적 패키지 패턴이 아닌, 한 지역을 여유 있게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해 여행객 연령층을 낮추는 전략도 주효했다.
호주 지역에만 ▲선샤인 골드코스트 6일 ▲코란코브 리조트 골드 6일 ▲탕갈루마 리조트 골드 6일 ▲시드니, 코란코브 리조트 6일 ▲시드니, 멜버른 6일 ▲서호주 사막투어 퍼스일주 등 6개 상품이 있으며 피지도 ▲피지 샹그릴라 모캄보 5일 ▲피지 쉐라톤리조트 5일 등 2개 상품이 갖춰져 있다.


한편 하나투어는 ‘모노 트래블’ 출시를 기념해 퀸즈랜드 관광청과 공동으로 골드코스트 출발고객에게 ‘금 2돈 증정’ 행사를, 피지 출발고객에게는 코코넛 비누세트를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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