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A330 시승행사를 진행해 호평을 받아온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새로 도입한 에어버스 330기종과 보잉 777기종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맞춤형 시설을 갖춰 한결 편리한 항공여행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166.7도까지 젖혀지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과 함께 개인 AVOD 시설, 비즈니스석 전용 미니바, 전신거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이와 같은 맞춤형 시설을 통해 아시아나를 이용하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비행 중에도 스낵이나 와인, 위스키 등을 즐기면서 파트너와 상담도 할 수 있다”면서 “특히 B777기종에서는 기내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좀더 원활한 비즈니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이들 최신기종을 인천과 싱가포르, 오사카, 시애틀, 호치민을 비롯해 김포-하네다 노선 등 대표적 비즈니스 구간에 투입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2월 기내 인터넷이 가능한 B777기종을 도입한 이후 5년 이내에 최신 비즈니스클래스 시설을 갖춘 에어버스 350 및 보잉 787 기종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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