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순간 새로운 재미를 발견한다는 홍콩답게 새롭게 오픈을 기다리거나 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하는 다양한 관광지를 통해 더욱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홍콩의 곳곳을 탐험하고 숨어있는 재미를 발견하면 당신은 홍콩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옹핑 360(Ngong Ping 360)
란타우 섬의 옹핑 고원을 가로지르는 5.7km 구간의 케이블카는 약 25 분 동안 산 위에서 남중국해와 란타우 섬의 장엄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케이블카의 종착지에 있는 테마 마을, 옹핑 빌리지에는 멀티미디어로 부처의 생애를 보여주는 ‘부처와의 산책’, 재미있는 옛 우화인 ‘원숭이 설화 극장’, 그리고 옹핑 찻집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2006년 6월 24일 개장. 문의 www.np360.com.hk
홍콩 습지공원(Hong Kong Wetland Park)
2006년 5월 20일 개장한 홍콩 습지공원은 신계지 북쪽에 위치한 세계적 명성의 마이포 습지 옆에 자리잡고 있다. 방문객센터는 전시관과 습지 시뮬레이션 등 테마 갤러리를 갖추고 있으며, 산책로와 새 관측소가 있는 야외 산책로에서는 생생한 철새 야생 서식지를 관찰할 수 있다. 문의 http://www.wetlandpark.com/en/index.asp
마담 투소 (Madame Tussauds)
2006년 5월 18일부터 새롭게 개장한 피크타워에 위치한 마담투소. 세계 최고의 밀랍 인형 전시관인 이곳은 새로운 전시 공간을 확장하고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의 새로운 밀랍 인형을 추가 하기 위한 공사를 마쳤다.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한국인 최초로 배용준의 밀랍 인형도 선보인다.
문의 : www.madame-tussauds.com.hk
홍콩 디즈니랜드(Hong Kong Disneyland)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2005년 9월 12일 개장한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시내에서 불과 24분 거리의 란타우 섬에 위치한 이 곳은 현실을 벗어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전체의 테마를 ‘미키 마우스’로 잔뜩 꾸민 귀여운 MTR 열차를 타는 순간부터 디즈니랜드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규모는 작지만 쇼핑숍과 다양한 어트랙션으로 중무장해 연일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또 디즈니 리조트 안에는 품격과 멋진 디자인을 갖춘 두 개의 테마 호텔이 있어, 머무는 동안 더욱 디즈니와 가깝게 여행할 수 있다. 문의 www.hongkongdisney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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