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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결혼전에 꼭 가봐야 할 낭만적인 여행지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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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꼭 가봐야 할 낭만적인 여행지  



감성적인 여성 여행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골라 쓴, 각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고 낭만을 멋지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담은 책. 일출, 낙조, 사찰, 축제, 대나무숲, 바다, 섬 등등 보고, 듣고, 참여하여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곳들이 감성적인 글 그리고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펼쳐진다.


놓치지 말아야 할 낭만 포인트, 맛있는 식당과 멋진 카페, 안전하고 편안한 숙박지 등의 충실한 정보 및 욕심 많은 여행자들을 위해 그 밖의 멋진 여행지를 소개한 ‘이곳도 들러보세요’도 실려 있다.


이혜숙 저/ 열번째행성/ 234쪽/ 9,800원

 

제철음식 제철여행

즐거운 여행에 맛있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열 두 달 48주를 제철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딱 맞추어 주말에 떠날 수 있는 여행을 엮었다. 제철의 별미도 맛보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정보와 지도도 제공한다.
계절마다 아~ 이건 꼭 먹어야 하는데 하며, 맛기행을 꿈꾸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김홍기 저/ 미디어윌 / 251쪽/ 1만1,000원

 

 

 

떠나라 죽을 만큼 목마르다면

25세가 지나면 여자는 두 종류로 갈린다고 한다.
“결혼하는 여자, 그리고 여행하는 여자”


여행은 모든 것을 잊게 해주지는 않지만 대신 솔직하게 마주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일상에서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해 강해져야 한다는 주술로 자신을 지탱해 가지만, 여행에서는 솔직함에서 나오는 용기로 자신을 지킨다. 더 이상 아프지 않기 위해 방어벽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는 대신, 아프면 아픈 대로, 때론 부딪히고 때론 감싸 안는 것이 삶임을 포용하며 그렇게 열려 있을 수 있는 용기. 그렇게 여행을 통해 무장 해제된 자신과 만난다. 그리고 이젠 그 무장의 무게와 비례하는 견고한 방어능력, 그것이 없이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자신을 꿈꾼다.


장자영 저/ 성하출판/ 287쪽/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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