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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를 알면 부산이 더욱 신난다 바다축제, 영화제, 비엔날레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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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항구와 바다의 도시이자 축제의 도시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축제가 연중 부산 곳곳에서 벌어진다. 특히 여름과 가을에 걸쳐 축제가 집중돼 있기 때문에 더욱 흥겨운 부산을 만끽할 수 있다.
당장 8월1일부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가 일주일 동안 펼쳐진다. 다양한 예술 공연, 해변 콘서트, 무용제 등의 이벤트를 열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다. www.seafestival.co.kr/ 051-888-3392
8월5일부터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3일간 열린다. ‘바다, 젊음 그리고 사랑’의 슬로건 아래 세계적인 락그룹과 국내 대표 그룹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락의 향연을 펼친다. www.rockfestival.co.kr/ 051-888-3392
부산의 대표 축제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10월12일부터 20일까지 남포동과 수영만 등 부산 곳곳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아시아, 세계적인 영화들이 부산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며 톱스타들을 만나는 행운을 덤으로 얻을 수도 있다. www.piff.org/ 051-747-3010
미술의 향연 부산 비엔날레도 9월16일부터 11월25일까지 열린다. 격년제 국제현대미술 전시행사로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볼 수 있다. ‘현대미술전’과 ‘바다미술제’ 그리고 특별전인 ‘부산조각프로젝트’로 구성되며 부산광역시립미술관과 해운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www.busanbiennale.org/ 051-888-6691
◎ 부산의 주요 명소 효과적으로 돌아보기 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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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시내 코스는 다음과 같다. 롯데호텔-UN기념공원-부산박물관-광안리해수욕장-해운대해수욕장(아쿠아리움)-메리어트호텔-파라다이스호텔-유람선선착장-해운대그랜드호텔-웨스틴조선호텔부산-해운대역-BEXCO, 시립미술관-광안대교-부산역 광장이다. 태종대 코스는 부산역 광장에서 코모도호텔-용두산공원-영도 7.5호 광장-태종대-자갈치시장-부산역 광장 순으로 운항한다. 해운대 코스와 태종대 코스를 번갈아 이용할 수도 있다. 한 정류장에서 내려 구경하고 다음 운항버스를 이용해 다음 코스로 이동하면 된다. 해운대 코스는 오전 9시부터, 태종대 코스는 9시30분부터 출발한다. 051-463-0084/ www.busancitytour.com
◎ 바다에서 부산을 만끽하다 연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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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크루즈와 함께 새롭게 각광받는 대표적인 코스는 ‘파티, 컨벤션 크루즈’로 알려진 티파니 21이다. 약 320여 명이 탑승하는 이 크루즈는 1층의 라이브 공연장, 2층의 회의실과 영화감상실, 노래방, 선상의 전망 및 이벤트 공간 등을 갖추고 시간대별로 다양한 크루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런치투어,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은 쿠키투어, 저녁7시부터는 디너투어, 밤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는 나이트투어가 각각 진행된다.
해운대 미포 선착장에서 출발한 배는 이기대, 오륙도, 동백섬, 광안대교 등을 천천히 일주한다. 낮이면 낮대로, 밤이면 밤대로 부산의 경치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3만원부터 7만원까지. 런치와 디너에는 뷔페 또는 코스 요리가 준비되며 쿠키투어나 나이트투어에는 음료와 스낵, 안주 등이 제공된다. 연회나 파티를 위해 대여를 해도 좋다. 051-743-2500/ www.coveacruise.com
해운대에서는 1시간 내외 코스의 해운대 오륙도 유람선과 자갈치 유람선도 운항한다. 해운대 오륙도 유람선은 오륙도와 광안대교 등을 돌아보고 다시 해운대로 돌아오는 코스며 자갈치 유람선은 해운대에서 오륙도, 광안대교 등을 돌아보고 자갈치시장까지 가는 코스다. 주간, 야간 모두 운항하며 탑승료는 각각 1만2,100원, 1만4,900원이다. 051-742-2525
이 밖에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테즈락크루즈도 있다. 1시간30여 분 동안 밴드공연과 함께 오륙도, 광안대교, 해운대 등을 돌아본다. 1만7,000원. 051-463-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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