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7월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싱가포르 음식 축제는 중국, 말레이, 인도네시아, 인도, 유라시아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음식들이 현지의 온 거리와 레스토랑에 소개되는 행사로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보낸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콘테스트, 요리강좌, 야외외식행사, 카니발 등이 함께 열려 싱가포르 문화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축제 중에는 ‘Best of the Bowl’, ‘Deep Sea Melody’, ‘Sips & Bites Delight’, ‘Vegetarian & Fruits Jamboree’, ‘Foodventure for Kids’ 등 다양한 이벤트가 약 일주일 단위로 진행돼 싱가포르의 특별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싱가포르관광청에서 7월에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칠리크랩 무료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칠리크랩은 싱가포르의 대표적 음식 중 하나이며 한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는 7월24일까지 ‘싱가포르 대세일’이 진행돼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최고 70%까지 할인해 주는 행사가 이어진다.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 아랍스트리트 등 각 민족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촌에서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파격적인 할인혜택뿐만 아니라 여성들만을 위한 뷰티살롱, 스파 등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