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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 품목 리스트를 만들어라
충동구매와 불필요한 쇼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쇼핑할 것들에 대해 사전에 리스트를 만들자. 아무리 가격비교를 해보니 싸더라도 꼭 필요한 품목만 구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의류는 꼭 입어 보고 구입
싱가포르 사람들의 기본 체형은 우리보다 작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의류를 구입한다면 반드시 입어 보고 구입할 것.
★ 쿠폰을 활용하라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쿠폰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DFS 갤러리아나 일부 쇼핑몰에서는 싱가포르 관광객 센터를 통해 쿠폰을 제공하기도 한다.
★ 잊지 말자 ‘소비세 환급’
여행자는 그 나라 국민이 아니므로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때로는 몰라서, 번거로워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소비세. 생각보다 간단하니 꼭 챙기자. 싱가포르에서는 SGD300(약 18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5%에 해당하는 소비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한 상점에서 SGD100를 구입할 때마다 ‘글로벌 리펀 체크(Global Refund Check)’를 받았다가 출국할 때 면세점 내의 주류와 담배 코너 카운터에서 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예물 구입했어요”
5년이나 사귀었지만 정작 결혼 준비는 번개불에 콩 볶은 듯 이뤄졌다. “그냥 몸만 오라”는 병돈씨의 말에 요란스러운 준비 없이 결혼을 했지만 시계, 가방, 구두 등 꽤나 값나가는 예물에 대한 아쉬움이 크던 차에 싱가포르를 경유해 빈탄을 가게 된 그들. 때도 좋았다. 바로 6~7월의 쇼핑 페스티벌 기간. 명품숍이 즐비한 오차드 로드에서 그들이 택한 쇼핑몰은 DFS 갤러리아(DFS Galleria). 명품 시계와 가방을 면세점보다 훨씬 싼 가격에 구매했다.
싱가포르는 면세국인 데다 기본적인 물가가 저렴하다. 고로 인터내셔널 브랜드가 홍콩이나 한국에 비해 저렴하다는 사실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 따라서 비교적 고가의 예물을 구입하기에도 좋다는 사실은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에 미리 염두에 두자.
이것저것 다 따지지 않고 싱가포르에서 한 쇼핑몰만 들르라면 단연 DFS 갤러리아(DFS Galleria)를 추천한다. 바틱을 비롯한 싱가포르의 전통 기념품과 명품과 인터내셔널 브랜드가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또 곳곳에 한국인 직원이 배치돼 있어 쇼핑하기 무척이나 편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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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가리(Bvlgari)의 가죽 가방. 심플하고 어디에나 무난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검은색을, 비비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컬러로는 오렌지가 제격이다. SGD1,070(약 66만원)
2. 촘촘한 징이 조로록 박힌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까만 가방. 셀린(CELINE) SGD1,900(약 110만원)
3.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SKII. 우리나라와는 달리 신부세트 같은 아이템은 없다. 원하는 제품으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다. 화이트닝 소스의 경우 50ml는 SGD188(약 11만6,000원), 30ml는 SGD126(약 7만8,000원). 사인즈 트리트먼트는 SGD180(약 11만원). 화이트닝 소스 마스크 팩 6개 들이는 SGD128(약 7만9,000원). 어느 쇼핑몰이나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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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깨끗한 하얀 가죽의 프라다(PRADA) 가방. SGD1,790(약110만원)
2. 베이직한 컬러와 모양이 심플한 보스(Boss)의 갈색가방. SGD999(약 62만원)
3. 파라곤 1층 아워 글래스(The Hour Glass)의 오메가(OMEGA) 시계는 seamaster라인으로 남성용은 SGD4,300(약 260만원), 여성용은 SGD3,400(약 210만원) 문의 (65) 6787 2288 www.thehourgla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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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별한 날, 화려하게 포인트를 내기 좋은 스왈로브스키(Swarovski)의 귀걸이. 짧은 귀걸이 SGD99(약 6만1,000원), 긴 귀걸이 SGD205(약 12만7,000원)
2. 선텍 시티 쇼핑몰의 시계 전문 매장인 SINCERE에서는 인터내셔널 브랜드를 약 15~25%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예물용 구찌(Gucci) 커플 시계. 남성용 SGD1,624(약 100만원), 여성용 SGD1,462(약 90만원). 문의 (65) 6737 5150 www.sincerewatch.com
3. 싱가포르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보석이나 각종 액세서리를 구입하기에도 좋다. 로컬 쥬얼리 브랜드인 JV(Jewels Vennsberg)의 사파이어 세트. 목걸이 SGD798(약 49만원), 커다란 반지는 SGD738(약 45만원), 하트 모양의 반지는 SGD450(약 27만원), 귀걸이 SGD288(약 17만원)
“기념품, 선물 어디에서 살까요?”
작년 12월 결혼한 커플. 늘씬 미녀 김재은씨와 푸우처럼 귀여운 외모의 손동현씨는 싱가포르 스톱 오버로 몰디브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결혼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주신 부모님, 시누이와 처남, 친구들까지 ‘보은’의 의미로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선물을 사려고 단단히 준비했다. 하지만 오차드 로드는 생각보다 너무 광범위한 공간이라는 점을 하루 종일 쇼핑을 한 후에 깨달았다. 쇼핑몰 하나만도 너무 규모가 크고 다른 쇼핑몰로 들어가도 결국 비슷한 브랜드들이 가득한 점은 이들 커플을 지치게 했던 것.
대로변을 비롯해 공항 등 여러 지점이 있다. 공항점 (65) 6545 4533
일반 시계뿐 아니라 몽블랑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입하길 원한다면 선텍
시티의 SINCERE에 들러 보자. 브랜드의 시계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65) 6737 5150 www.sincerewatch.com
카통 빌리지, 차이나 타운, 리틀인디아에서도 소소한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1. 기본적으로 유니섹스의 디자인을 채택해 남녀 모두에게 적합한 몽블랑 (MONT BLANC)의 액세서리 라인. 스타 컬렉션(Star collection)의 목걸이는 까다로운 시누이의 마음도 살살 녹여 줄 정도로 사랑스럽다. SGD204(약 12만원)
2. 만년필도 정가의 15%를 할인한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SGD680(약 42만원), SGD463(약 27만원), SGD412(약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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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통 빌리지에서도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동물 모양의 섬세한 컵은 하나에 SGD25(약 1만5,000원
2. 차이나 타운의 무조건 3개에 SGD10(약 6,300원) 하는 가방, 반지, 시계, 촛대, 재떨이, 저가의 주석잔 등의 기념품
3. 유명 한약방인 유 얀 생(Eu Yan Sang). 질 좋은 한약재와 한방 식품 등이 있으며 미국산 인삼으로 만든 와인은 SGD59.9(약 3만7,000원), 매일 우려먹을 수 있는 인삼차는 SGD35.4(약 2만1,000원). 기관지에 탁월하다고 소문난 제비집(Bird’s Nest)도 구입할 수 있다. SGD139~1,268(8만~80만원대)까지 품질별, 크기별로 가격대가 다양하다. 이 가게의 베스트셀러인 편자환은 각종 염증에 탁월하다. 10개 들이는 SGD560(약 34만원)로 1개에 SGD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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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성들을 위한 선물로 ‘주류’만한 것도 없다. 고급술인 까뮤(CAMUS)의 꼬냑 Borderies X.O 700ml는 SGD226(약 14만원), 1.5l는 SGD472(약 29만원)
2. 싱가포르에서만 살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전통 기법으로 만든 싱가포르의 바틱. 앞치마는 SGD16(약 1만원), 전자레인지용 장갑은 SGD12(약 7,000원)
3. 싱가포르는 질 좋은 주석으로도 유명하다. 주석 꽃병은 각각 SGD33, SGD38, SGD33(2만원대). 붉은 악마 티셔츠를 커플티로 입은 예쁜 커플이 들고 있는 주석 잔은 Legends 제품으로 SGD206(약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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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섹시한 망고의 샤랄라 예쁜 원피스. 하얀 원피스는 SGD199(약 12만원), 시원한 소재의 파란색 원피스는 SGD175(약 10만원)
2. 가장 매치하기 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폴로의 커플티는 남자용 SGD125(약 7만7,000원), 여자용 SGD115(약 7만원)
3. 나인 웨스트(NINE WEST)의 시원한 슬리퍼 SGD185(약 11만원)
4. 자개 장식으로 멋을 낸 웨지힐 슬리퍼는 SGD155(약 9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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