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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KTX관광레저 - 김주영 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학기차 여행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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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따라 소릿길 따라

교보문고에서 진행하는 문학기차 여행 9월 행사는 소설 <홍어>로 유명한 김주영 작가와 함께 떠난다. 9월달 행사는 조금 특별하다. 그간 당일로 진행되어 온 일정이 무박 2일 코스로 변경되면서 프로그램 내용도 더욱 풍성해졌다. 금요일 저녁 출발해 토요일 저녁 도착하기 때문에 부담도 덜한다.

저녁 나절에 서울역을 출발한 기차는 서울 외곽을 돌며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이동하는 동안 열차 안에서는 한밤의 문화 이벤트가 펼쳐진다. 문학 퀴즈 대회와 문학 노래, 김주영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아마도 잊지 못할 한밤의 열차 여행이 될 듯하다. 새벽녘 안동에 도착해서는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한 후 새벽 4시쯤 주산지로 이동한다.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먹는다’고 이날만큼은 피곤함을 떨치고 부산을 떨어 보자. 새벽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주산지가 어우러진 장관을 담을 수 있다. 

상쾌한 아침을 맞고 청송 고택으로 이동하면 김주영 작가가 직접 고택에 관련한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내 준다. 도산서원에서도 문화 해설사가 함께 관람하며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준다. 안동 재래시장에 들러서는 푸근한 시골 장터의 인심을 체험할 수 있다. 참고로, 교보문고 회원이 되면 참가비를 50% 할인해 준다.

상품가/출발일 어른 8만6,000원(교보문고 회원 4만3,000원)/ 9월8~9일(무박)
판매여행사 KTX관광레저 02-393-3100/ www.ktx21.com
주요 일정  1일 오후 8시30분 서울역 출발, 한밤의 문학 이벤트-2일 오전 1시 안동역 도착 후 찜질방 이동, 주산지 관람, 청송고택, 도산서원, 이육사 문학관, 안동 재래시장, 안동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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