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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휴양? 둘다 즐겨라!

말레이시아의 떠오르는 골프 코스 중 현지 및 한국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코스 중 하나가 바로 골프와 레저를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에이파모사(AFAMOSA) 골프 리조트다. 말레이시아 10대 골프장 안에 손꼽히는 에이파모사 골프장은 총 27홀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각 코스는 업다운이 절묘하게 이뤄져 있으며 정교하고 전략적인 공략을 요구하여 그 묘미를 더한다. 쉬운 듯 어려운 코스의 매력은 아름다운 페어웨이와 깔끔하게 정돈된 그린, 초록빛이 싱그러운 야자수와 도전정신을 불어 넣어 주는 거대한 표석, 그림 같은 호수와 어우러져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에이파모사 리조트는 사파리, 워터월드, 카우보이타운 등 가족레저 여행으로도 매력이 있어 휴양과 골프를 모두 만족시켜 주지만 그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역시 아름다운 9홀의 3가지 코스의 골프장이다.

크로커다일 나인 홀

에이파모사 골프 리조트에 위치한 3개의 나인홀 중 가장 최근에 건설됐으며 거리도 가장 짧은 3,514m의 이 코스는 이웃한 워터월드 테마공원을 향해 펼쳐져 있으며 이곳의 4번째 그린은 이 테마공원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 나인 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 코스의 이름을 결정짓게 한 7번째 홀(파4)이다. 좁은 해협 너머로 악어가 살고 있는 풍경의 그린을 향해 어프로치 샷을 날리는 것은 ‘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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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나인 홀

산맥을 표현한 듯한 절경으로 인해 로키산맥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3,182m의 이 나인 홀은 클럽하우스에서부터 북남고속도로가 지나는 이 리조트의 경계선까지 외각으로 이어지다가 다시 클럽하우스 방향으로 되돌아가는 구조다. 북남 고속도로를 왼편에 끼고 이와 평행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 이곳의 파5의 4번째 홀은 특히 그 경관이 아름답고 멋진 홀이다.

팜 나인홀

3,125m 길이의 이 나인 홀에는 이름 그대로 하늘 높이 자란 코코넛 야자나무들이 페어웨이 주변에 줄지어 서 있다. 그림같이 아름다우면서도 정복하기 수월치 않은 이 나인 홀의 4번째 홀(파5) 지역, 펼쳐진 비스듬한 그린 위에 공을 얹으려면 워터 해저드 너머로 공을 날리는 어프로치 샷이 필요하다.

클럽하우스 &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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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파모사 골프 리조트에는 단독빌라, 호텔, 콘도텔 3가지 형태의 숙소가 있다. 4인 이상의 단체 모임의 경우 단독 빌라를 사용하는 것이, 2인 이하의 경우 호텔형 숙박이 편리하다. 장기 투숙을 원할 경우에는 콘도텔 이용도 가능하다. 단독빌라 숙박의 경우 단독 소형풀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옵션으로 야외 바비큐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휴양지로도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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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말라카에 건설되었던 유명한 포르투갈 요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곳은 주변이 완만한 구릉지와 숲이 무성한 전원지대로 둘러싸여 있어 동남아지역에서도 으뜸가는 레저 및 종합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외에도 에이파모사 리조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 골프코스 설계가인 로스 C.왓슨이 직접 디자인한 국제 수준의 골프코스와 워터월드, 야생동물 사파리, 카우보이타운, 승마장, 초경량비행기 활주로, 리조트 호텔, 콘도텔 그리고 고급 방갈로 등 각종 휴양시설을 완비해 놓고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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