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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여행 시세 분석] 여행가 단거리 여행지로 추석 연휴 여행객 유치에 나서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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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 단거리 여행지로 추석 연휴 여행객 유치에 나서


ⓒ트래비

-> 여행가가 추석 연휴에 집중된 영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상품도 유럽이나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에서 중국이나 일본 등 단거리 지역으로 무게가 옮겨지고 있다. 좌석이 모두 마감된 여행사들은 추석 연휴 상품 광고에서 유럽을 제외하고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등의 상품으로 광고를 채우고 있고 나머지 그나마 남은 유럽 상품은 연휴 시작 전 출발과 같은 일부 상품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

->‘숨어 있는 가격이 없다’며 전 상품에 유류할증료와 각종 세금을 포함시키는 참좋은여행의 시도가 다른 여행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직 전 상품에 이를 적용하는 여행사는 찾기 힘들지만 지역별로는 투어2000이 대양주와 괌, 사이판 상품에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포함시켜 판매 중이며 롯데관광도 동남아시아 상품의 세금과 유류할증료 포함을 내걸었다. 

-> 리조트에서 신선놀음을 하는 이색적인 상품도 돋보인다. 투어몰은 9월9일과 10일 유창혁, 김성룡 등 유명 프로기사들의 한국 바둑리그 참관이 포함된 사이판월드 리조트 상품을 79만9,000원에 내놨다. 프로기사들의 대국 관전 외에 프로들과 지도다면기 등이 포함돼 있다. 

-> 주중에 출발하는 국내 골프 상품가가 하염없이 하락하고 있다. 남도그린투어는 주중에 1박2일 36홀 라운딩를 하는 무안 C.C 상품을 18만9,000원, 클럽 900을 2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상품가에는 36홀 그린피와 숙박, 조식, 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소양항공여행사는 호텔, 그린피 2회, 조식 등이 포함된 제주도 골프를 왕복 항공까지 포함해 29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 제주항공이 25일부터 탑승률이 20% 미만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서울-부산 노선의 항공편을 하루 왕복 6회에서 3회로 줄이는 대신 제주-부산 노선을 하루 왕복 2회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제주-부산 노선 취항을 기념해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간 제주발 오전편과 부산발 오후편에 한해 주중 3만5,500원에 항공권을 판매한다.  

-> 이번 트래비에서는 국내여행에 대한 기사 비중을 높였다. 트래비가 내나라여행박람회에 배포되는 탓도 있지만 초가을, 늦은 휴가 여행지로는 국내가 좋지 않을까 하는 판단에서다. 늦은 휴가를 가는 직장인들을 위한 일정별 가이드와 전문가들 추천, 나만의 여행지 기사는 좋은 정보가 되리라 기대한다. 서울열전 한강 두 번째 이야기를 드디어 풀어 놓을 수 있게 됐고 해외여행지로는 새롭게 부각되는 산 위의 고급 리조트, 반얀트리 리지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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