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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 즐겨찾는 아웃리거 괌 리조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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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일몰에서 최상의 편안함까지, 

최상의 휴가를 보내고 오다 


편안함, 딱 그 표현이 어울린다. 정확히 한두 단어로 리조트를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아웃리거 괌 리조트(Outrigger Guam Resort)에는 ‘편안함’이 가장 어울린다. 그 ‘편안함’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들어 있을 수 있다. 한국 사람이 이용하기에 적당할 수도 있고 편안하다고 기억될 만큼 여러 가지 시설들이 우수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그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고 온전히 나만의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또한 각종 활동이나 이동을 하기에 편하다는 의미도 된다.

그런 ‘편안함’은 이미 연예인들에게도 유명하다. 취재차 방문할 때에도 같은 날 최근 한동안 활동이 뜸한 탤런트 Y씨가 여자친구와 개인적으로 그곳을 찾았고(공교롭게도 서로 의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Y씨는 취재 기자들도 이뤄진 우리 일행과 여러 번 여러 곳에서 마주치기도 했다) 리조트 측에 의하면 탤런트 김혜선 씨의 신혼여행, 최진실, 최수종 부부, 엠씨 임성민, 영화배우 손태영, 가수 유진, 탤런트 김태희, 김주혁 등도 아웃리거 괌 리조트를 방문했다. 최근 각종 방송 프로그램 촬영 장소 협찬 등으로 아웃리거 괌 리조트의 편안함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호텔에는 한국인 상주 직원들이 있어 리조트 이용을 더욱 편하게 해준다.

 주요 쇼핑, 관광지 걸어서 2~5분 거리에

아웃리거 괌 리조트는 괌에서 가장 번화한 투몬만의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를 전망으로 하는 객실에서는 아침에 눈을 뜨면 에메랄드 빛 바다가 성큼 한눈에 들어온다. 바다 반대편으로는 투몬 플래저 아일랜드 거리가 위치하고 있다. 각종 레스토랑과 바, 면세점 등 쇼핑센터, 수족관 ‘언더워터 월드’, 극장식 엔터테인먼트 쇼 ‘샌드캐슬’, 각종 게임들이 즐비한 ‘게임웍스’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이 즐비하다. 그나마 멀리 떨어졌다는 ‘샌드캐슬’까지도 걸어서 2~3분이면 도착한다. 마이크로네시아 몰, 아울렛 마켓 등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까지는 셔틀 관광버스나 샵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으로 5~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새 단장으로 더욱 세련되고 깔끔한 객실

아웃리거 괌 리조트는 최근 새롭게 단장했다. 오션 프론트 객실은 100% 전면 오션뷰를 자랑하며 석양이 질 무렵 객실 발코니에서 즐기는 일몰은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준다. 오션 프론트 스튜디오는 오션 프론트 객실의 2배 정도 되는 넓은 객실로 고급 인테리어로 장식돼 있으며 전면이 넓은 창으로 나 있다. 오션뷰 스탠다드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발리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인테리어와 서비스용품들이 고급스럽다. 측면 오션뷰는 투몬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보여준다. 19~21층은 특별 전용 클럽 객실인 보야저 클럽 객실로 운영되고 있다. 아웃리거 괌은 22층 높이에 총 60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우수한 시설로 편안함 더욱 만끽

보야저 클럽 라운지는 보야저 클럽 객실 회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고의 오션뷰 전망을 제공하며 클럽 라운지에서 아메리칸식 조식과 저녁 칵테일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고급 스파 브랜드인 만다라 스파(Mandara Spa)도 호텔 내에 자리하고 있다. 풀장에서 놀다가 간편히 스파에 들려 각종 테라피와 마사지, 스크럽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만다라 스파는 지하 1층 야외풀장에 인접해 있고 스파 옆에는 투수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헬스 클럽이 있다. 아웃리거의 수영장은 바다와 바로 연결돼 있으며 작은 폭포와 야자수 등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자쿠지와 미니 슬라이드, 어린이 풀장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 만5세 이상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Kids Club)도 운영하고 있는데 전문 보모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을 잠시 맡기고 쇼핑이나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다.

 입맛 따라 취향 따라 다양하게 이용

아침식사를 하는 팜 카페는 아시아 여행객들의 입맛을 고려한 각종 메뉴들이 준비돼 있으며 시원한 창이 인상적인 로비 밤부 바에서는 저녁이면 전문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풀장과 바다가 연결되는 곳에 자리잡은 오하나 비치 클럽에서는 간단한 스낵 등을 즐길 수 있다.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웨딩 채플은 예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비즈니스 출장자나 급한 업무를 위해서는 리조트 내에 마련된 비즈니스 센터가 요긴하다. 아웃리거에는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매 호텔, 오하나 베이뷰와 오션뷰 호텔을 지척에서 운영하고 있다.

호텔에서는 계절별, 업장별로 끊이지 않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는데 9월30일까지 아이들을 위해 코코넛 잎으로 각종 공예품 만들기 시연, 언더워터 월드 방문 등을 하며 꽃 목걸이, 모델 카누 만들기 시연과 해질녁에는 괌 민속 무용 및 불공연 등이 요일별로 있다.

 멋진 해변 완벽한 휴식 만들기

아웃리거의 장점은 괌 최고의 해변인 투몬비치를 바로 앞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리조트 객실에서 내려다보는 투몬만의 표정도 가히 일품이지만 해변으로 나와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각종 해양 레포츠를 할 수 있으며 비치 베드에 누워 선탠을 즐길 수도 있다.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아이들과 함께 모래장난을 하며 시간을 보내도 좋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 무렵 산책을 하며 한가로움을 만끽하기에도 좋다. 모래는 산호모래로 부드럽고 바닷물의 깊이는 얕아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기에도 좋다. 파도도 얌전하며 낮이면 수온이 올라가 저녁까지도 물 온도가 차지 않다. 특히 투몬만은 일몰 무렵 풍경이 일품이다. 리조트 내 비치 베드에 누워 노을만 바라봐도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3박4일 어느 허니무너의 아웃리거 체류 사례 

 1일째. 이른 새벽 대한항공편으로 도착 후 호텔 투숙-늦은 아침식사 후 일행들과 호텔 인스펙션. “잘 알아야 잘 논다”-오전 풀장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플래저 아일랜드에서 늦은 점심 식사 후 언더워터 월드, 게임웍스 등 돌아보기-저녁식사 후 샌드캐슬 쇼 등 감상-호텔 라운지에서 간단히 한잔

2일째. 늦은 아침식사 후 섬일주투어-오후 풀장에서 각종 해양 레포츠-저녁 식사 후 바 등에서 나이트 라이프 즐기기

3일째. 늦은 아침식사 후 쇼핑 만끽-늦은 오후 스파(미리 예약하기) 받으며 휴식-저녁 식사 후 산책을 하거나 클럽 라운지 등에서 티타임 또는 객실에서 휴식

4일째. 이른 새벽 대한항공편으로 귀국 
       

TIP

* 한국에서 괌까지는 대한항공만이 매일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저녁 8시3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며 괌에는 오전 1시50분에 도착한다(4시간 소요). 괌에서는 오전 3시10분 출발이며 한국에는 오전 6시45분 도착한다.

 * 날씨는 온화한 여름 날씨지만 밤에 에어콘으로 실내에서는 다소 추울 수 있으므로 얇은 가디건이나 티셔츠 등의 긴옷을 준비하면 급작스런 기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

 * 도착과 출국시 호텔에서는 괌 공항간의 전용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 출발시에는 새벽 1시 호텔에서 출발한다. 공항과 호텔간 이동거리는 약 10분이다.

 * 괌 입국시에는 입국 목적을 ‘관광’이라고 해야 보다 수월히 통과하며 미국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지만 미리 받아둔 미국 비자가 있다면 보여줘도 좋다. 입국통관대 등에서는 썬글라스 등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아웃리거 괌 리조트에서 사진찍기 좋은 장소는 풀장과 해변, 최고층의 보야저 클럽라운지, 객실, 채플, 객실발코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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