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으로 주말에 떠나는 일본여행
주말에 떠나는 일본여행, 이제 50만원으로 해결한다.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일본여행, 50만원은 제대로 된 일본여행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돈이자 충분한 돈이 된다. 또한 2박 3일 후쿠오카? 1박2일 도쿄? 장소와 일정만 정해지면 나머지는 알아서 해주는 여행시나리오 24가지를 수록하고 있다.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고르듯 입맛에 맞는 여행시나리오로 쉽게 일본으로 떠날 수 있다.
강석균 저/ 교학사/ 228쪽/ 9,800원
여행자의 로망 백서
여행에 대해 꿈꾸는 여행자의 로망 100가지에, 저자들의 실제 여행경험을 덧붙여 읽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해준다. 저자 박사와 이명석은 여행에 얽힌 온갖 요소들을 꿈과 로망으로 써 내려간다. 그리고 그 로망을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 꿈에 다가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발굴한다.
같은 곳을 가더라도 남들과 다른 것을 보고, 누군가는 괴로움이라 여길 상황들을 재미난 게임으로 바꾸고, 무엇보다 집으로 돌아가 자랑하고 떠벌릴 일들을 잔뜩 챙겨가는 데 경쟁을 벌인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부터 품어왔던 여행의 로망을 차곡차곡 현실로 바꾸고 그 여행 속에서 새로운 로망을 피워내는, 사소하지만 쓸 만한 방법들을 발굴해 낸다.
박사. 이명석 저/ 북하우스/ 296쪽/ 1만2,000원
이지상 동유럽 여행기 - 황금소로에서 길을 잃다
여행이 ‘삶의 중심축’이라고 고백하는 여행가 이지상의 동유럽 여행기 <황금소로에서 길을 잃다>가 출간되었다. 그의 이번 동유럽 여행기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두 가지 다른 느낌의 동유럽을 보여주고 있다. 1부에서는 2002년 아내와 함께 한 여정을, 2부에서는 1992년 홀로 길을 나섰던 여정을 보여주어 닮은 듯 다른 색깔을 지닌 두 가지 여행기가 한 책에서 공존하고 있다. <황금소로에서 길을 잃다>는 ‘변해가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오스트리아를 탐색해나간다.
이지상 저/ 북하우스/ 309쪽/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