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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험 14탄 호주 멜버른 Ⅱ ① 공짜 트램으로 멜버른 시내 점령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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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공짜 트램으로 멜버른 시내 점령


(클릭하시면 큰 지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멜버른이 매력적인 이유를 설명하라면 ‘우리와 너무 다른 모든 것들’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대한민국으로부터 지구 저 반대편에 위치한 호주, 그것도 멜버른은 ‘하나의 민족’을 최고의 자랑으로 삼고 살아가는 우리와는 달리 ‘이민자’들이 이룩한 대도시이다. 그렇다고 마냥 자유분방한 모습만은 아니다. 여러 민족이 모여 사는 만큼 질서와 안정을 지키려는 노력은 ‘멜버른 사회는 보수적이다, 원리원칙을 중시한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엄격한 규칙과 법률을 통해 훌륭하게 정비됐다. 또 이민자들의 문화는 ‘멜버른’이라는 필터를 통해 걸러지고 융화되어 새로운 음식문화, 새로운 패션을 창조해냈다. 

이토록 매력적인 문화에 더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무료 트램’. 여행의 큰 매력은 ‘길을 잃고 헤매 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바둑판 모양으로 훌륭하게 구획된 시내 한복판에서는 지도 한 장만 손에 들면 ‘멜버른 시내 완전 정복’은 식은 죽 먹기다. 게다가, 이 도시를 유유히 달리는 각종 트램은 멜버른 시내 여행의 핵심이다. 전동식으로 운영되는 트램이 시내 외의 곳곳을 관통하고, 멜버른 시내의 고풍스러운 이미지에 일조하기도 한다. 여행자의 발이 되어 줄 자주색의 시티 서클 트램(City Circle Tram)은 눈이 번쩍 뜨이는 ‘무료’라는 사실 이외에도 시내 여행지 곳곳을 쉽고 편리하게 연결하고 있다. 고로 ‘시티 서클 트램’만 따라가면 멜버른 시내는 당신 손바닥 위에 있다.

1. 플린더스 스테이션에서 출발! 


ⓒ트래비

‘시티 서클 트램’으로 떠나는 멜버른 관광의 시작과 끝을 플린더스 스테이션(Flinders Station)으로 잡는다. 시내와 시외로 가는 열차들이 모두 지나가는 플린더스 역은 이미 멜버른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노란색의 벽면과 연두색의 지붕은 색이 바래 ‘고풍스럽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여기에 열 십(十)자 형태로 트램 라인이 뻗어 있어 예스러운 트램과 플린더스 역이 만나고, 동시에 멜버른의 젊은 감각이 살아 숨쉬는 패션 리더들이 그곳에서 교차한다. 바로 그 순간 두 말 할 필요 없이 한 컷에 ‘멜버른’의 이미지가 드러나고야 만다.

★ 주변 볼거리 

-> 플린더스 역의 서쪽 방향 맞은편에는 연방광장(Federation Square)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멜버른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으로 2001년에 완공되었다. 레스토랑과 아트 하우스, 극장과 각종 쇼핑 숍들이 모여 있어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한편 연방 광장의 맞은 편 골목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드라마 주인공인 은채와 무혁이 처음 만났던 곳이기 때문에 아직도 이곳을 찾는 한국 여행자가 많다고 한다. 이미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미사 골목’이라고 불리는 곳. 

->  광장 입구에는 멜버른 방문객센터(Melbourne Visitors’ Centre)가 있다. 각종 지도와 여행안내 책자 등을 무료로 얻을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09:00~18:00.

->  플린더스 역의 대각선 방향에는 고딕 양식의 성 바오로 성당(St.Paul Cathedral)이 있다.

2. 남반구의 샹젤리제, 콜린스 스트리트


ⓒ트래비

콜린스 스트리트(Collins Street)는 멜버른에서 가장 우아하면서도 부유한 거리로 ‘남반구의 샹젤리제’라고도 불린다. 거리를 따라 고급 명품 숍들과 특급 호텔이 즐비하고 초현대적인 고층 빌딩 사이에 고풍스런 건물과 교회들이 멋들어지게 대비를 이루며 고풍스러운 풍경을 연출한다. 호주 디자인 의류는 물론이고 겐죠, 베르사체, 루이뷔통, 페라가모, 불가리, 에르메스 등의 브랜드 숍들이 늘어서 있으며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 바로 옆 ‘고세 이빠네마(Cose IPANEMA)’와 같은 멀티숍에서는 돌체 앤 가바나에서부터 데스 반 노튼, 이세이 미야키 등의 브랜드를 전시, 판매하고 있다. 시즌이 지난 상품은 50~70% 세일하기도 한다. 

★ 주변 볼거리
 

->  파리 엔드  Paris End

콜린스 스트리트에서도 러셀 스트리트와 스프링 스트리트 사이를 ‘파리 엔드’라고 부른다. 마치 울창한 숲을 연상시키는 커다란 나무 아래 들어선 유럽풍 건물들에는 멋진 상점과 카페테라스가 이어져 있다. 쇼핑의 재미를 느끼며 한숨 돌려 쉬어갈 수 있는 장소. 

->  오스트레일리아 온 콜린스  Australia On Collins

‘260-270 Collins Street’에 위치한 곳으로 독특한 선물과 감각적인 가정용품 그리고 패션 부티크 숍이 가득하다.

->  234 콜린스 거리 센터  234 Collins Street Centre

젊은 디자이너의 부티크 숍과 국제적인 브랜드를 망라하는 호주 패션의 중심지. 휘황찬란한 조명, 인테리어, 대리석과 예술작품 등이 눈길을 끈다. 

->  트레저리 가든과 피츠로이 가든 

멜버른은 ‘정원의 도시’라는 수식어에 딱 맞게 도심의 곳곳에 공원과 정원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도심 속의 공간도 초록의 파릇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가로수가 잘 조성돼 있지만 도심 한복판의 공원은 멜버른 시민들과 여행자들의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스프링 스트리트와 바로 인접해 있는 트레저리 가든(Treasury Gardens). 가벼운 점심 식사나 조깅, 독서, 가족과의 피크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원을 즐기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도심과 가까운 공원이다. 좀더 한가로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Lansdowne Street를 경계로 건너편에 위치한 피츠로이 가든(Fizroy Gardens)을 찾아 보자. 멜버른 시내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원래는 블루 스톤의 채석장이었다고 한다. 공원은 제임스 싱클레어에 의해 설계되어 전제적인 모양이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을 닮았다고 한다. 공원의 내부에는 손으로 직접 그림을 새긴 1만장이 넘는 타일로 장식한 예술의 길을 비롯해 16세기 영국 튜더 양식의 교회, 집 등의 미니어처를 전시한 튜더 빌리지와 사시사철 열대식물의 꽃이 피는 온실, 동화 속 요정과 동물들을 조각한 요정의 나무, 호주의 개척자인 영국의 쿡 선장 생가가 이전된 쿡 선장의 오두막(Cook’s Cottage) 등 단순히 ‘쉼’ 이상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www.vtoa.asn.au

트램도 타고, 발품도 팔며 흥미진진 쇼핑 거리와 여유만만 정원 탐방이 끝났다. 비교적 ‘동쪽 지역’에 각종 여행지와 볼거리가 집중돼 있어 이제는 조금 더 트램 타는 시간이 길어지며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순서. 다음 정차할 역은 멜버른 시내의 최고 번화가인 스완스톤 스트리트(Swanston Street)다.

3. 쇼핑과 미식의 거리, 부크 스트리트

멜버른 시내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부크 스트리트(Bourke Street)는 쇼핑과 미식의 중심지다. 호주의 개성 있으면서도 인터내셔널 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대형 백화점이 있어 논스톱 쇼핑을 원한다면 가장 적합한 장소. 또 베트남, 태국, 한국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국제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주변 볼거리 

->  멜버른 속 작은 중국

중국인들의 놀라운 적응력은 이곳 멜버른에서도 여전했다. 1851년 금광이 발견되자 수많은 중국인들이 호주의 빅토리아주로 모여 들기 시작하면서 불어난 중국인들의 공동체는 멜버른의 리틀 브룩 스트리트에 자리잡았다. 중국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유명한 레스토랑들이 여행자의 고단한 배를 뿌듯하게 채워 주는 멜버른의 명소. 

->  성 패트릭 성당   Saint Patrick’s Cathedral

성 패트릭 대성당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고딕 양식으로 유명한 19세기 건축물이다. 103m에 달하는 높은 첨탑, 성당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거대한 오르간 등으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성당 앞의 길게 난 물길은 ‘청교도의 길(Pilgrim Path)’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종교가 없는 사람일지라도 웅장한 그 규모와 낮고 거룩하게 울리는 성당의 오르간 소리에 절로 마음이 요동친다.


(클릭하시면 큰 지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4. 멜버른 시티의 중심, 스완스톤 스트리트


ⓒ트래비

비즈니스의 중심인 동시에 쇼핑의 중심이기도 한 멜버른의 메인 스트리트에 해당하는 스완스톤 거리에는 멜버른의 타운홀, 세인트 폴 대성당 등 거리 곳곳에 자리한 빅토리아 양식의 건축물이 QV Center 등 최근 지어진 현대적인 빌딩과 조화를 이루며 서 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말의 진의를 느낄 수 있다. 주로 명품 브랜드가 모여 있는 콜린스 스트리트와는 조금 달리 스완스톤 거리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들이 가득해 최근 멜버른의 유행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이 거리에서는 기념품, 골동품, 의류 잡화 등 없는 게 없다. 가장 눈여겨볼 만한 쇼핑 포인트는 역시 옷, 가방, 구두 등의 패션 물품들과 호주가 원산지인 블룸(Bloom)과 에이솝(Aesop) 줄리크(Julique) 등의 브랜드. 호주 최고의 ‘패션 시티’라고 불릴 만큼 유행의 첨단을 주도하는 각종 패션 아이템과 천연 화장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스완스톤 거리는 ‘골목길 헤집고 다니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형 빌딩들 사이로는 유럽풍의 건물들이 나란히 서 있고 또 다른 골목길에는 알록달록 그래피티가 정신없이 그려져 있으며 벽면에는 너덜너덜 포스터가 붙여 있다. ‘보세 가게’,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수많은 레스토랑, 예쁜 케이크와 오후의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노천카페, 멜버른 최대의 쇼핑몰인 멜버른 센트럴과 마이어와 데이비드 존스 등의 대형 백화점이 있어 멜버른에서 시티투어를 짧게 경험하려는 여행자에게는 가장 추천할 만한 거리다. 

스완스톤 거리의 또 다른 특징은 관광객을 태우고 시내를 질주하는 마차. ‘다그닥 다그닥’ 경쾌한 말발굽 소리에 예스러운 건물들과 최신식의 건물들이 지금과, 그 옛날을 자연스럽게 이어 주며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

★ 주변 볼거리 

->  멜버른 센트럴  Melbourne Central
원추형의 현대식 건물로 한눈에 쉽게 식별이 가능한 멜버른 센트럴은 호주에서 가장 큰 소매 쇼핑센터로 무려 170여 개의 숍과 호주의 첫 번째 국제 백화점인 다이마루(Daimaru) 백화점이 입점해 있다. 멜버른 센트럴 내부의 중앙에는 과거 멜버른의 쿱스 쇼트 타워가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자리하고 있다. 과거 ‘쇼트’라고 불리는 산탄총의 총알을 만드는 공장의 일부로 원추형의 지붕이 감싸고 있는데 전통을 현대와 훌륭하게 조화시킴은 물론 옛 유적을 보호하고 있는 그 모습에 또 한번 감격하고야 만다. 

->  QV Center
론스데일 스트리트(Lonsdale Street)와 스완스톤 스트리트(Swanston Street) 사이에 위치한 대형 쇼핑센터로 스타일리시한 멜버른의 감각과 인터내셔널 브랜드, 각종 먹거리까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이다. 크리스텐슨 코펜하겐(Christensen Copenhagen), 니콜라 피네티(Nicola Finetti), 파블로 네바다(Paablo Nevada) 등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스타일리시한 브랜드와 MNG, Third Millenium 등 젊은 여성들이 열광하는 브랜드까지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어 새로운 브랜드와, 아이템들을 천천히 아이쇼핑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쇼핑센터. 특히 G/F에 있는 에이솝(Aesop)은 1937년 ‘대안 화장품’으로 나온 자연 친화적 스킨&헤어 브랜드로 모든 제품이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에 비해 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5. 퀸 스트리트의 퀸 빅토리아 마켓 


ⓒ트래비

의류 및 각종 잡화와 식료품까지도 모두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에서는 가장 활기차고 재미난 멜버른을 만날 수 있다. 퀸 스트리트 거리에서 하차해 한 블록 정도를 올라가면 나오는 퀸 빅토리아 마켓(Queen Victoia Maket)은 2만1,000평의 방대한 부지에 펼쳐져 있는 호주 최대의 전통시장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남대문 시장이 가장 비근한 예라지만 각 노점들이 우후죽순 들어선 것이 아니라 일정한 공간에 블록별로 잘 정돈된 상태로 1,000여 명의 입주 상인이 재래식 매대(賣臺)에서 전통식 노점 장사를 벌인다. 시장이 처음 조성됐을 때의 건물들이 지금까지도 그대로 보전되고 있을 뿐더러 많은 상가 건물들이 빅토리아 주정부로부터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재래시장과 매한가지로 잘만 고르면 값싸고 질 좋은, 가장 호주다운 기념품들을 건질 수 있고 호주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가장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은 그 규모와 역사만큼 거래되는 상품의 품목 수도 어마어마하다. 야채, 육류, 수산물, 유제품 등 각종 식료품과 전자 제품, 의류, 잡화, 장난감, 인테리어 주방 용품, 가죽과 털 제품, 골동품, 화훼류, 게다가 생활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잡다한 물건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다’.

130년째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휴무’는 엄격하게 지켜진다. 매주 화, 목, 금, 토, 일요일에만 운영되는데 호주의 계절 상 여름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퀸 빅토리아 마켓의 ‘야시장(night market)’이 열린다. 이때는 세계 각국의 이름 없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곳곳에 전시되기도 하고 타로 카드로 점쳐 주기, 낙타 타기, 와인과 먹거리 즐기기, 거리의 공연, 요리 직접 배워 보기 등 다양한 놀 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펼쳐진다.

6. 킹 스트리트에서는 멜버른의 어트랙션을 취향대로! 

유유히 멜버른 시내를 구경하며 트램을 타고 킹 스트리트까지 내려온다. 이곳은 한두 블록 사이에 멜버른 아쿠아리움과, 전망대, 그리고 크라운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가 주욱 이어져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수족관, 전망대, 카지노를 즐겨 보자. 식사는 크라운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안의 푸드 코트에서 가볍게 즐기거나 야라 강변을 따라 늘어서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이용해 볼 것.

★ 주변 볼거리 

->  멜버른 아쿠아리움  Melbourne Aquarium
550여 종의 신비한 바다생물을 가까이서 보고 시뮬레이터를 타고 생동감 넘치는 바다 속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전세계의 수족관과 별반 다를 게 없어 바다 생명체에 열광하는 여행자라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듯싶다. 입장료는 어른은 AS$24, 3세부터 15세의 어린이는 AS$14 www.melbourneaquarium.com.au

->  멜버른 전망대  Melbourne Observation Deck
하루 여행을 시작할 때나, 혹은 그 끝을 전망대에서 장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하기 전 멜버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하며 내가 가야 할 방향을 미리 짐작해 보거나 하루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지나온 길들을 반추하며 도시의 화려한 야경을 즐긴다. 멜버른 전망대가 위치한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리알토 타워(Rialto Tower)의 55층 전망대는 360도 모든 각도에서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고층빌딩이 곧게 뻗은 시티뿐만 아니라 저 멀리 단데농 숲과 필립 만 등 교외지역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어른 AS$13.50, 어린이는 AS$7.80이다.
www.melbournedeck.com.au 

->  크라운 카지노 Crown Casino서 한게임?  
남반구 최대, 라스베이거스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카지노인 크라운 카지노(Crown Casino, Crown Entertainment complex)는 단순히 카지노를 위한 공간이 아니다. 극장,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 오락실, 푸드코트 등 수백 가지의 오락을 한군데에서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의 공간이다. 카지노에 갈 때에는 반드시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등 신분을 밝힐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게임 룸에 입장할 수 있다. 크라운 카지노는 신분증을 지참한 한국인 관광객에게 AS$4 상당의 게임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www.crowncasino.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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