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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 베일리 호주 관광부 장관 인터뷰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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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시장 성장 고무적”

지난 12일 호주 관광부, 관광청, 콴타스항공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호주 중소기업관광부의 프랜 베일리 장관(Fran Bailey·Minister for Small Business and Tourism)을 만나 한국시장에 대한 호주정부의 입장 및 향후 투자계획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번 방한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
▲한국은 호주 관광산업에 있어 ‘7 마켓’에 들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따라서 여행산업 관계자들과의 가능한 많은 접촉으로 긴밀한 관계구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기도 하다. 또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의 회동을 통해 양국의 관광분야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국시장에 대한 정책을 말하자면.
▲호주의 한국방문객은 상반기의 1~5월에만 지난해 동기간 대비 24% 성장했다. 또한 향후 한국의 평균 성장률을 7%로 예상하는 등 큰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호주정부에서는 지속적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액션 플랜’을 수립해 질적으로 우수한 관광, 새롭고 흥미로운 상품개발, 한국-호주간 항공편의 충분한 확보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관광목적지의 다양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호주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은.
▲호주정부관광청은 지난 2004~ 2005년간 약 200만 호주달러의 예산을 책정,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한 ‘브랜드 오브 오스트레일리아’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한국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추세에 있다. 또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 질적으로 우수하고 일정이 성실하게 이행되는 여행상품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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