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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여행 시세 분석] 수은주 떨어지자 따뜻한 나라 찾아 앞으로 앞으로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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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주 떨어지자 따뜻한 나라 찾아 앞으로 앞으로

-> 수은주가 뚝 떨어지면서 여행사 광고도 따뜻한 지역을 찾아 집중되고 있다. 12월 첫 주 여행사 광고는 대양주나 동남아시아 등 따뜻한 지역이나 온천 상품을 가장 크게 부각시키면서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괌과 사이판의 경우 PIC 기준으로 100만원대에 육박하는 요금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가격도 인상됐다. 대한항공도 브리즈번 증편과 멜버른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고, 지금까지는 활성화되지 않았던 대양주·미주 개별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해 콴타스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이 개별여행 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 덩달아 동양의 하와이라고 부르는 중국 하이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반면 가까운 골프 여행지로 주목을 받았던 다롄(대련)은 겨울이 되자 자유여행과 온천, 스키 상품들이 집중 소개되는 경향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다롄 여유국과 공동으로 자유여행 2박3일(샹그릴라 호텔) 29만9,000원, 안보온천, 스키 3일(39만9,000원), 금석탄, 성해워터파크 3일(39만9,000원) 등을 내놓았다.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투어비스, 투어2000, 여행매니아 등에서 상품을 판매한다. 

-> 여행가는 벌써부터 내년 설 연휴에 맞춰 전세기를 운항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2007년 설날은 2월18일로 일요일에 해당돼 설 연휴도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에 불과하지만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여행지의 경우 짧은 연휴 때문에 고향 및 친지 방문을 포기하는 이들이 대거 여행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 이번 호 트래비는 ‘도전자유여행’ 서호주 퍼스 편을 소개한다. 이제 막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뉴 페이스, 퍼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가득 담았다. 칙칙폭폭! 기차로 떠나는 유럽 기차여행 기사도 함께 보실 수 있다. 초겨울 국내 여행지로는 충청북도를 제안한다.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 호반의 고장, 충청북도의 숨겨진 곳들을 재발견할 수 있다.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남쪽나라 소식도 담았다. 신들의 섬 발리로 떠나는 리조트 여행도 추운 마음을 녹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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