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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센다이 공항 컨트리 클럽 - 골프와 가족휴양을 원샷에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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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공항 컨트리클럽은 청정의 기후, 태평양의 푸른 바람, 빼곡한 삼나무 휴양림, 호젓한 언덕과 능선을 따라 들어서 있으며 센다이의 전경과 호수, 산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을 품에 안고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골프 클럽이다. 18홀의 여정을 통해 여유로움과 긴장, 도전과 풍요로움, 평안과 기쁨을 만끽하며 자연 속으로 빠져드는 감동의 파노라마를 만날 수 있다.


35만평의 대지 위에 들어선 센다이 공항 C.C는 18홀, 파72, 총길이 7,035야드의 골프장이다. 인 코스와 아웃 코스의 2개 코스는 마치 깊은 숲 속을 거니는 듯한 착각 속에서 라운딩하는 상쾌함을 선사한다. 더불어 길게 뻗은 페어웨이와 인상적인 벙커, 워터 해저드, 레이크 등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며 새로운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각 홀을 넓고 길게 만들었으며, 상용 카트 도로를 별도로 만들어 최상의 잔디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늘을 찌를 듯 울창한 일본산 삼나무 숲과 능선마다 정겨운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숲, 새들과 다람쥐가 노니는 테마 숲은 센다이 공항 컨트리클럽의 또 다른 자랑이다. 계절마다 벚꽃나무, 80년생 야마보우시, 주목 등 각종 꽃나무들이 아름답게 피어나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수목, 돌다리, 호수, 바람 등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전하여 만들어진 자연친화적인 골프 코스이다.
이렇듯 자연과 호흡하는 센다이 공항 C.C는 코스 설계 당시부터 대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조화 속에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다양한 컨셉의 재미난 코스


▶5번 홀은 오션코스로 파5, 537야드의 롱 홀이다. 태평양의 횐 파도를 바라보며 계곡 너머로 호쾌한 샷을 날리는 있는 5번 홀은 태평양의 향기로운 바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4번 홀은 언덕코스로 파4, 422야드 코스이다. 울창한 삼나무 숲에 둘러싸여 살며시 숨어 있는 그린은 싱그러운 아침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는 코스로 투온을 욕심내게 한다.


▶9번 홀은 시원스레 뚫린 시야, 수려한 자연 경관에 둘러싸인 넓은 페어웨이에서 꿈같은 샷을 노려볼 수 있는 9번 홀은 파4의 352야드 코스이다.


▶15번 홀은 푸른 삼나무 숲을 바라보며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는 15번홀.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만끽하며 센다이의 청정 기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미들 홀이다. 파4, 405야드

 

▶16번 홀은 짧지 않은 파3홀로 그린 앞의 환상적인 해저드와 그린 뒤의 벙커가 파 세이브를 순순히 허락지 않는 재미난 코스. 200야드


스모 경기장을 닮은 클럽하우스


인 코스와 아웃 코스의 중앙에 위치해 양쪽의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센다이 공항 컨트리클럽의 클럽 하우스에서는 맑은 날엔 삼나무 숲 사이로 센다이 시와 태평양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클럽 하우스 입구에 마련된 게양대는 한일 양국의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330억원을 들여 완공한 클럽 하우스는 무엇보다도 일본의 국기인 스모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설계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독특한 예술성과 동선을 고려한 클럽 하우스 내부는 홋카이도에서 공수해 온 최고급 품질의 원목을 사용해 안락함을 더한다. 원형의 20면체 기둥 20개가 웅장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하늘을 찌를 듯 높은 원형의 천정을 중심으로 원과 직선, 곡선을 이용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격조 있는 인테리어가 자랑이다. 또한 벚꽃 잎을 상징하는 조명을 레스토랑과 로비 등에 장치해 품격과 예술성의 가치를 높인 클럽 하우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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