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특집 - 다시보는 2006년 ‘트래비와 여행’
송년특집 - 다시보는 2006년 ‘트래비와 여행’
  • 트래비
  • 승인 2006.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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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벌써~ 2006년이 다 지나갔다. 이런 시기가 되면 너도나도 지나간 시간 돌아보기 코스를 통과의례처럼 꼭 마련하곤 하는데 너도나도 준비하는 과정이라면 아마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이다. 지나간 시간을 잘 들여다보면 앞으로 올 시간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알찬 보물들이 숨어 있는 법. 그래서 트래비도 준비했다. 

2006년 여행가에 더욱 확실하게 부상한 자유여행 트렌드를 집중 분석하고 국내외로 2006년에 뜨거웠던 여행지와 새롭게 뜬 여행지, 그리고 여행가를 달구었던 대표 뉴스거리들도 살펴보았다.

또한 2006년은 트래비로서는 창간 이후 2년째로 접어들면서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해. 각종 이벤트, 그중에서도 독자 체험 여행이 여행가의 핫 이슈로 등장할 만큼 주목을 받았던 해이기도 하다. 하여 2006년 한 해, 트래비와 함께 여행을 떠났던 트래비 대표 독자들의 여행 그후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트래비, ‘travie.com’. 트래비 홈페이지를 달구고 있는 트래비스트들의 인터뷰와 게시판을 79호 지면으로 쑤욱 끌어들였다. 함께 보시고 2007년 계획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

★2006년 여행 트렌드 15
★2006년 새롭게 뜬 여행지 16
★2006년 뜨거웠던 허니문 여행지 18
★2006년 뜨거웠던 국내 여행지 19
★2006년 여행가 핫 이슈 5 20
★2006년 트래비 독자 체험을 돌아보다 22
★2006년 travie.com 26

2006년, 개별자유여행 대인기
여행에도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

1989년 해외여행이 자유화된 이래 17년이 지났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17년 사이 여행의 모습은 얼마나 많이 달라졌을까? 10년 전에는 가이드 깃발 아래 모여 짜여진 일정대로 획일적으로 움직이던 패키지여행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그 모습이 사뭇 달라졌다. 각 개인들의 요구와 개성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개별여행 혹은 자유여행(FIT)이  큰 붐을 이루기 시작한 것.

해외여행자 수가 늘고 사람들의 해외여행 경험도 많아지면서 이제는 획일적인 일정으로 움직이는 패키지여행 대신 본인이 원하는 일정대로 여행할 수 있는 개별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개별자유여행 패턴이 시작된 게 꼭 2006년 들어서 나타난 현상은 아니지만 올해 들어 더 큰 폭으로 시장이 확대된 건 사실이다. 올 들어 대형 여행사들이 개별자유여행 전문 브랜드를 선보이고 이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 역시 이러한 현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렇게 개별자유여행이 대중화된 데는 여행자들의 요구가 변화하고 있다는 심적인 요인 외에도 주 5일 근무제 확대라는 물리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했다. 주말을 이용해 혼자 또는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해외 근거리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에 따라 주말을 이용한 해외 개별자유여행 상품도 그만큼 다양해졌다.

개별자유여행 ‘이래서 좋다!’

개별자유여행이 사랑받는 이유는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을 돌아다니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쉬고 싶을 때 쉬고 쇼핑하고 싶을 때 쇼핑하면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다시 말해 패키지여행처럼 정해진 시간, 정해진 식당에서 밥을 먹고 정해진 곳에서 쇼핑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개별자유여행을 떠나면 자신이 먹고 싶은 곳에서 식사를 하고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개인마다 여행의 취향은 다르다. 그만큼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것이나 보고 싶은 것도 저마다 다르다는 뜻이다. 유적지나 명소를 가능한 많이 돌아보고자 하는 배움족들도 있고 그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두루 섭렵하고자 하는 미식파들도 있고 다양한 쇼핑을 즐기고자 하는 쇼핑족도 있다. 패키지여행은 이런 다양한 요구를 채워 주기가 힘들지만 개별자유여행은 개인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다.

이런 지역이 떴다!

2006년, 개별자유여행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지역은 홍콩, 싱가포르, 방콕, 도쿄, 상하이 등지를 꼽을 수 있다. 이들 지역이야 워낙에도 인기 여행지지만 올해는 개별자유여행지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개별자유여행지로 새롭게 뜬 지역은 대만 타이베이와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을 들 수 있다.

개별자유여행 특성상 한 나라 전체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둘러보는 코스보다는 한 도시를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코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단거리 코스뿐 아니라 좀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장거리 코스도 마찬가지로, 유럽 및 호주 지역의 한두 도시를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개별자유여행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쭈~욱 인기 끄는 ‘개별자유여행 베스트’

홍콩, 싱가포르, 방콕, 도쿄, 상하이 등지는 올해 개별자유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대표적인 여행지들이다. 이들 지역이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이미 몇 년 전부터지만, 올해 특히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 여행지의 특색은 여행자들을 위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여행자들이 개별적으로 돌아다녀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 갖가지 볼거리는 물론, 각종 산해진미와 다양한 쇼핑 공간까지, 여행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영화,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들 지역이 자주 소개되면서 여행자들에게 친숙한 느낌과 방문해 보고 싶다는 욕구를 심어 주게 됐다.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에 등장했던 싱가포르와 <미스터 로빈 꼬시기>에 등장했던 홍콩 등을 들 수 있다.

올해는 직장인들을 겨냥해 업무에 차질 없이 금요일 퇴근 후 출발, 일요일 밤 혹은 월요일 새벽 도착하는 일정의 상품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홍콩과 도쿄 경우 토요일 새벽 출발해 월요일 이른 새벽에 도착하는 1박3일 상품도 큰 인기를 얻었다.

새로 등장한 ‘개별자유여행 신예들’

올해는 개별자유여행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그 여행지의 폭 또한 계속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동남아 지역과 일본, 중국의 각 도시는 물론, 호주와 유럽 각 도시 및 미주 지역으로까지 그 폭이 확대됐다. 근거리 유명 지역에 한정돼 있던 개별자유여행지가 가깝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던 도시 및 장거리 도시로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휴 및 휴가 기간을 활용해 호주,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지역으로 개별자유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15일에서 한 달 정도 시간을 투자해 호주나 유럽 각 도시를 ‘찍고 턴’하던 발도장 찍기식 여행에서 벗어나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한 도시 혹은 2개 정도 도시를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 파리 6일, 로마-파리 7일, 로마 6일, 런던-파리 7일, 시드니 6일, 멜버른-시드니 7일 등 다양한 장거리 개별자유여행 상품들이 대거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이런 현상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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