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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의 속살을 맛보는 오지여행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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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정글트레킹, 수영을 한데 모은 이색 프로그램인 부니 스톰핑(Boonie Stomping)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부니 스톰핑은 정부산하 기관인 파크&레크레이션부에서 괌의 오지를 찾아다닐 수 있도록 특별 개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괌의 험준한 벼랑을 따라 정글탐험, 하이킹을 체험하고 폭포에서 괌의 ‘정제되지 않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시기에 따라 방문하는 폭포 등 세부 일정은 다소 변화 가능하다.


부니 스톰핑은 여행객이 일반적으로 참여하기 쉬운 이지 코스에서부터 난이도에 따라 미디움, 디피컬트 코스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현지인의 참여도가 많으며, 한국 관광객은 개별여행객을 중심으로 최근 참여가 부쩍 늘고 있다고. 괌관광청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로 괌의 자연을 효과적으로 체험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현지인과 함께할 수 있어 정제된 옵션투어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매력을 강조했다.


매주 토요일 오전9시에 하걋나에 위치한 파세오 레크리에이션 빌딩에서 출발하며,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이 바로 현장에서 등록신청을 하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달러로, 12세 미만의 어린이가 참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거친 지역을 수영하거나 걷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등산용 신발, 수영복, 긴 옷, 장갑 등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며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 도시락을 준비해야 한다. www.admin.gov.gu/dpr/bonie/ho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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