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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속 여행시장이 후끈~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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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사이트내 여행전문몰 오픈


여행상품의 홈쇼핑 판매가 호조를 띠는 동시에 이와 관련한 판매다각화가 눈에 띈다. 상반기 홈쇼핑 방영이 부쩍 탄력을 받고 있는 데 이어 홈쇼핑 사이트에서도 여행전문몰이 오픈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속속 등장하는 것.
현대드림투어는 기존에 1달에 2회 가량 진행하던 홈쇼핑방영을 4회 가량으로 늘릴 방침이다. 세중여행 역시 지난 4월 처음 시작한 홈쇼핑 방영을 향후 1달에 1번 정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최근 홈쇼핑 판매를 재개한 범한에서도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횟수를 조정, 여행상품을 방영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여행상품의 홈쇼핑방영이 늘어나면서 각사에서는 ‘경쟁’이 아닌 ‘공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여행사끼리 방영시기가 겹치지 않도록 하자고 합의했으며 7~8월에 전세기를 띄우는 모 항공사를 이용해 공동 블록차터 상품을 판매하자는 논의도 있었을 만큼 윈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의 확대뿐만 아니라 홈쇼핑 사이트에서도 여행상품의 선전이 눈에 띈다. 하나투어, 범한여행, 제주아일랜드가 입점하고 있는 GS홈쇼핑은 여행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전용몰을 오픈했다. 모두투어, 한투어가 상품을 올리고 있는 CJ홈쇼핑은 최근 여행전문서비스를 강화했다. 국내전문여행을 담당하는 한투어 김성익 사장은 “예약 빈도를 보면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상품을 새롭게 기획하는 등 마케팅을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단독기획전을 진행중인 우리홈쇼핑에서도 10만원 할인 적립금, 캐쉬백 적립 등 특전을 내세워 7~8월의 해외여행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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