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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연극 필로우맨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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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필로우맨
5월1일~5월20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극은 경찰서 취조실에서 소설가 카투리안이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시작된다. 카투리안이 쓴 작품과 흡사한 수법으로 엽기적이면서 잔혹한 두 건의 어린이 살인사건과 한 건의 실종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카투리안은 범행과 그의 소설과의 연관성을 강력히 부인하고 이를 취조하는 과정에서 카투리안과 그의 형 마이클의 충격적인 어린 시절이 드러난다. 그리고 카투리안이 쓴 '필로우맨' 이야기를 통해 살인 사건의 진실도 그 베일이 서서히 벗겨지는데….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2월14일~2월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031-481-3838

힙합, 재즈, 팝 댄스에서 현대무용까지…. 춤이 언어가 되는 솔직한 뮤지컬이 바로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다. 이 공연은 노래를 제외한 모든 언어가 춤으로 표현돼 관객들이 좀더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고 무대와 객석이 한 호흡으로 이뤄지는 쌍방 소통이 가능하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몸이 말하는 자유로운 언어를 느끼고 즐기게 된다.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
3월2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02-766-3390

2004년 <에쿠우스>로 대학로를 들끓게 했던 배우 조재현이 3년 만에 대학로 무대에 섰다. 좋은 작품을 더 많은 관객과 만나게 하고 위축되어 있는 연극계의 힘을 싣기 위해 주도적으로 재공연을 추진한 그의 의지가 동료배우 박철민와 이한위의 참여 또한 이끌어 냈다. <경숙, 경숙아버지>는 이들의 합류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3월4일까지/ PMC 대학로 자유극장/ 02-738-8289

어릴 때 병으로 청각과 말을 잃은 희곡 작가 민아는 겉으로는 차분하고 얌전한 스타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엉뚱하고 수다스러운 귀여운 노처녀이다. 희곡작가답게 상상 속 인물들과 절친한 친구가 된 지 오래. 그런 그녀가 새로운 작품을 맡았다. 알고 보니 연출가는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이자 얼짱인 장재혁! 민아는 재혁의 맘을 휘어잡을 수 있는 그녀만의 앙큼한 작전을 짜는데….

연극 청춘정담
2월25일까지/ 대학로 우리극장/ 02-745-0308

만난 지 5년이 다 되어가는 커플 박정현과 정수연.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 박지희와 백수인 남자친구. 신입생 최세진과 그녀가 한 눈에 반한 남자선배. 3년을 가슴 졸이며 사랑했던 안은경과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녀의 남자친구 등. 다양한 청춘남녀들의 가지각색 사랑이야기와 이별이야기를 다룬다.

클래식 서울팝스와 함께하는 '발렌타인 콘서트'
2월14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02-3392-5720

고급 문화 대중화에 기여해 온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연인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콤한 사랑 노래들을 들려 준다. 클래식, 세미 클래식, 재즈, 팝송, 가요, 영화음악 등 전 장르를 수용해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파토리와 신선한 기획을 선보여 온 서울팝스의 노하우가 이번 공연에서도 아낌없이 발휘된다.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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