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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특집 제 1탄 - 사무이 에바손 하이드어웨이 + 로얄 피타마하 풀빌라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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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Resort  하늘과 바다 사이 절묘한 리조트

태국 사무이 에바손 하이드어웨이

 

자연주의 럭셔리 리조트로 그 이름을 떨치는 ‘에바손’ 중에서도 고급 브랜드로 알려진 ‘에바손 하이드어웨이 리조트’. 정식 명칭은 ‘실라 에바손 하이드 어웨이(Sila Evason Hideaway)’이다. 태국어에서 바위를 의미하는 ‘실라’에서 짐작할 수 있듯 사무이 에바손 하이드어웨이는 바다를 향해 툭 튀어 나온 바위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인 풀빌라들이 다소 폐쇄적이고 동떨어진 느낌이 강한데 비해 에바손 하이드어웨이는 프라이버시는 보장하되 외부와 동떨어져 있지는 않다. 가능한 한 많은 공간이 바다를 향해 열려 있어 빌라이지만 환상적인 전망을 연출한다. 일출의 따사로운 햇빛 속에 잠에서 깨어나, 일몰을 보며 사랑의 속삼임을 나눌 수 있는 곳이 바로 에바손 하이드어웨이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절벽 위에 지어진 수영장은 수평선과 맞닿아 있어 수영장에 있지만 마치 바다에서 헤엄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최대한 자연과 가깝게 하려는 리조트의 컨셉에 따라 객실내부는 상당부분 목조로 꾸며져 있다. 또 사방이 통유리로 만들어져 개방된 전망을 자랑한다. 바다와 실내가 하나되고, 나아가 바다 위에 떠있는 듯 느낌을 주는 에바손 하이드어웨이에서는 그저 이곳의 뷰(View) 하나만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달콤한 인생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법 하다.

더불어 아름답기로 소문난 에바손의 스파는 야외와 실내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 한층 더 자연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준다. 에바손 하이드어웨이에서는 선택된 자에게만 주어지는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각종 시설들과 인테리어가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꾸며져 있어 아늑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재 에바손 리조트는 이곳 사무이뿐만 아니라, 푸켓과 후아힌, 베트남 아나만다라 등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WHY?

 세중해피투어에서 허니문을 담당하고 있는 황희라 계장은 에바손 하이드어웨이를 다녀온 이후 한동안, 눈앞에 아른거리는 수평선과 바다의 전망에 취해 일을 손에 잡을 수 없었다고. 객실이나 레스토랑, 심지어 스파에서 조차도 넓게 열려 있는 에바손 하이드어웨이의 전망은 여유 있는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가슴을 열게 하는 마력이 있는 곳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전망을 중요시 하다보니 보통 알고 있는 풀빌라처럼 완전한 프라이버시는 즐기기 어렵지만 하늘과 바다와 빌라가 하나로 이어진 듯한 느낌은 그야말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최고” 라며 에바손에서의 시간을 떠올렸다.

 
New Resort 허니문 내내 ´왕족´으로 지내고 싶다면

로얄 피타마하 풀빌라 리조트

 로얄 피타마하 풀빌라 리조트(Royal Pita Maha Pool Villa Resort)의 로비에 들어서면 일단 수많은 조각과 그림들. 게다가 전경에 펼쳐진 야자나무가 가득한 산세는 숲 속 궁전에 온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왕궁 같은 리조트의 외관과 인테리어도 그렇지만 가는 날까지 손님을 ‘왕’처럼 모시는 버틀러(빌라의 개인 집사)의 서비스는 이 곳에서의 왕족 같은 생활에 절정을 이루도록 해준다. 체크인에서부터 체크아웃까지 버틀러와 한국인 상주직원의 세심한 배려를 받으며 여행자들은 우붓 산속의 정기와 최신 시설의 리조트 안에서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 된다.

무엇보다 허니무너들이 중요시하는 ´프라이빗 공간´ 확보에 있어 로얄 피타마하 리조트는 여타의 리조트와 견주어 봤을 때 단연 돋보인다. 우붓의 산을 깎아 계단식으로 빌라를 만들었기 때문에 어떤 빌라에서든 ‘비밀공간’을 완벽히 보장받으며 수영이나 개인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든 빌라에서 거대한 아융강과 웅장한 산세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은 이 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로얄 피타마하는 정갈하고 예술적인 음식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아름다운 강과 계곡을 마주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 서구식의 요리나 발리 전통음식은 선선한 산속의 바람 속에서 그 맛이 더한다. 이국의 정취 속에서, 왕족이 된 듯한 기분으로 님과 함께 여유로운 식사시간을 즐겨보길 권한다.

리조트 내에서는 기품 있는 예술 작품들을 만나게 되고 리조트의 산책로에서는 우붓만의 독특한 문화를 볼 수 있다. 산을 깎아 만든 구조이기 때문에 로비가 있는 지상 층(3층)에서 한층 한 층을 내려가면 산의 가장 아랫부분에 도달한다. 계곡 물이 졸졸 흐르는 시원한 우붓의 밀림과 인공으로 지어놓은 스프링풀 또 산책로의 다양한 조각들을 보며 거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로얄피타마하의 즐거움이다.

WHY?

 “특별한 우붓의 특별한 리조트”
지난 6월 발리 우붓의 로얄 피타마하로 출장을 다녀온 레츠고 리조트의 윤현길 과장. 허니문 상품 담당인 그녀는 동남아시아의 좋다고 소문난 별별 리조트는 모두 섭렵한 리조트 전문가다.

“아름다운 산 속에 숨어 있는 기분이 들어 묘한 기분이 드는 여행이었어요. 리조트 안에서는 산책도 하고 리셉션에서 DVD를 빌려서 영화를 보기에도 참 좋았고 문화적 특성이 뚜렷한 미술관 마을인 우붓 지역 구경도 참 즐거웠어요.”

 그녀는 우붓의 로얄 피타마하에 묵을 허니무너들에게 우붓의 수공예품인 값싸고 예쁜 스카프나 가방 등을 구입할 것과 밤에 리조트 밖으로 나가 바(Bar)나 재즈카페도 즐겨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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