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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여행사 추천상품] 에나프투어ㅣ 따뜻한 웰빙 여행을 꿈꾼다면 ‘료칸’으로 떠나자!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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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에 '풀빌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면 온천여행의 트렌드는 단연 '전통 료칸'이 대세다. 연인, 친구, 가족을 막론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빼어난 경치 속 신선놀음과 같은 편안한 휴식의 시간이 그립다면 이 겨울이 가기 전 일본 료칸(전통여관)여행이 어떨까. 

비행시간 1~2시간 이내로 휴가를 내지 않고도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일본 지역은 장시간 비행을 꺼리는 중·장년층과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산, 호수, 해변, 계곡 등에 위치한 다채로운 전통 여관과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대도시의 관광 일정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어 신혼여행, 연인·가족 여행객들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신선한 재료와 정갈한 맛이 특징인 가이세키요리를 비롯한 맛있는 일본 음식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특히 규슈지방은 대표 도시 후쿠오카의 아름다운 풍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천이 있다. 매일 운행하는 비행편이 있어 언제든 맘만 먹는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후쿠오카 인근에는 전형적인 일본 온천마을 유후인과 구로가와 온천, 가깝게 산과 호수를 낀 운젠과 해변을 바라보며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 사가온천 등이 있다. 아기자기한 일본의 작은 마을 유후인에서는 마차나 인력거 투어도 가능하며 자전거를 대여해 색다른 유후인 마을 산책도 가능하다. 

도쿄 인근에는 천황과 황족들이 즐겨 찾는 후지산과 아시노 호수를 중심으로 발달된 하코네 온천이 잘 알려져 있다. 이즈 반도의 멋진 해변을 바라보며 온천을 할 수 있는 아타미 온천과 도쿄에서 기차로 2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쿠사츠도 유명하다. 유황온천인 쿠사츠 온천은 일본 3대 명천으로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간사이 지방에서는 고베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아리마 온천을 꼽을 수 있다. 아리마 온천은 오사카에서 불과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및 시내관광과 더불어 아리마의 자연 숲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또 홋카이도 지방은 3군데의 유명한 온천지역이 있다. 일본 3대 온천 중 한 곳인 노보리베츠는 활화산 지역에 위치하며 탄산 유황 온천수로 묵은 피로를 말끔히 풀어볼 수 있다. 삿포로에서 1시간 거리인 고급 료칸이 즐비한 조잔케이는 눈의 마을 삿포로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 됐던 오타루 지역도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온천지역이다. 오타루에는 방마다 컨셉트가 각기 다른 테마료칸 처럼 색다르고 재미난 료칸이 들어서 있고 길린소 료칸과 같이 바다를 조망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료칸은 허니문 숙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전통여관의 상품가격은 2박3일을 기준으로 지역과 전통여관의 수준에 따라 60만원대에서~100만원대의 다양한 상품이 있다. 02-337-3088 www.enaf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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